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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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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의해 현물 지수가 결정되는 '왝더독(Wag the dog)'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740억원 남짓의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약세로 이끌면서 종합주가지수는 750을 하회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을 놓고 관망만 하고 있는 모습.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 직전인 6월30일 장 중에 787을 넘어섰던 종합주가지수는 7월들어 5일까지 3일 연속 하락으로 750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박스권내 등락이란 점은 변함이 없어 흥분할 일도 실망할 일도 없다.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미국이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특별한 호재도 악재도 없다고 본다"며 "7월 중순까지는 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프로그램 매매로 장이 등락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 본부장은 7월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데 대해 전고점 부근까지 오른데 따라 하락한 것이라며 "지금 750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인데 700 부근으로 가면 또다시
2일 종합주가지수가 갭 하락으로 출발했다. 전날 증시가 약세 마감할 때까지는 지속적인 반등에 따른 부담으로 소폭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날 갭 하락은 반등의 단절을 의미하는 듯하다.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지고 2분기 실적 전망이 나오기 시작하면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기대와 달리 증시는 FOMC의 결정 이후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다. 실적에 대한 우려도 심화되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는 1.5% 하락했다. 모간스탠리가 인텔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올 하반기 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한 실적 우려가 시작되고 있는 듯한 조짐이다. 과연 2분기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된다 한들,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 코멘트가 나오지 않는다면 취약한 증시가 하락 압력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미국 경기에 대해서도 걱정이다. FOMC는 0.25%포인트 금
종합주가지수 790을 뛰어넘는 시도도 있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프로그램 외에는 뚜렷한 매매주체가 없어 상승 탄력이 약한데다 실제 매매에서는 별로 수익이 없는 오름세라는게 펀드매니저들의 지적이다. 이병익 한셋투자자문 이사는 "미국과 중국의 긴축정책이 예상했던 대로 신중한 속도로 완만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유가도 34~37달러 사이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 글로벌 3대 악재가 중립 혹은 소폭 플러스로 돌아섰다"며 증시 반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이사는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매매주체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뿐인데 외국인이 지수 770 이상에서는 뚜렷히 파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어 반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대 글로벌 악재의 영향력이 완화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저점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지만 상승 여력 역시 많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 이사는 "한국 관련 펀드에 자금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소폭 유출
반등흐름이 감질나게 이어지고 있다. 주식을 사려는 사람도 별로 없고 파는 사람도 적었다. 순매매 규모도, 프로그램 규모도 많지 않다. 오늘도 거래대금은 2조원을 밑돌지 모른다. 드디어 D-day가 다가왔다. 전날 미국증시나 이날 국내증시 상승은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감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경기민감주가 전면에 나섰다는 점도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1.38% 오른 47만7500원에 거래됐고, POSCO, 현대차, LG전자, 하이닉스, 삼성SDI 등이 1~4%대에서 상승했다. 농심 등 내수업종 대표주들도 상승중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긍정적 요인으로 세가지를 꼽았다. 첫번째는 미 금리인상. 시장에서는 연준리의 25bp 금리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밤 FOMC 회의로 악재가 현실화되면 이는 안도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 금리인상을 앞뒀음에도 불구하고 미 채권금리가 보합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두번째는 2분기 실적
770을 중심으로한 소폭의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미국 시장이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듯이 국내 증시도 관망세가 짙다. 지난주말 25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번주들어 2일 연속 소폭의 순매도다.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뚜렷한 매매 주체가 없는 가운데 방향성이 부재한 재미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저점(716) 붕괴에 대한 우려는 상당히 가라앉으면서 시장의 안정성은 높아졌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별히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두들 손을 놓고 있는 양상이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전저점을 깨기에는 주식이 너무 싸고 900 가까이 근접하기엔 모멘텀이 너무 없고, 변수가 없는 박스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일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하반기 경기 둔화가 어느 정도 폭일지 열심히 추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
약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는 770 초반대로 물러났지만 장을 지켜보는 투자자들 사이엔 상당한 불안감이 존재하고 있다. 더 떨어질까를 우려하는 불안감이라기 보다는 바닥을 놓쳤다, 또 한번의 기회가 물 건너간 것 같다는 불안감이다. 그렇다고 지금 매수에 나서기도 망설여진다. 한 때 6자를 봐야 한다(600대로의 하락)는 심리가 팽배했지만 지금으로선 분위기가 반전, 720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높다. 바닥 매수 기회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일 수 있다는 안타까움이 많다. 반면 매수하자니 기술적 반등에 그치고 저점이 낮아질 가능성도 전혀 배제하긴 어려워 선뜻 나설 수가 없다. 지금 장은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주식 비중을 확 줄여놓고 매수 시점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더 초조한 장이다. 지난주의 인상적인 반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선(770)은 이미 넘은 상태. 관건은 60일선(826.88)을 넘느냐 여부다. 김현태 우리투신 주식운용팀장은 "720~730에서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이
시장을 잘 본다는 오랜 경력의 펀드매니저를 소개 받았다. 나서기를 싫어하는 탓에 간신히 전화 연결이 됐다. 2주일만에 두번째 대화다. 반가운 마음에 질문을 쏟아냈다. 다음은 그 펀드매니저와의 대화 내용. 기자-"증시가 여기서 더 떨어질까요? 700이 깨질 것이라는 얘기도 많은데요.." 펀드매니저-900대에서 700대로 200포인트가 떨어졌는데 여기서 50%가 더 떨어지냐, 안 떨어지냐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 같지는 않은데요. 기자-그럼 지금 중요한 건 뭘까요? 펀드매니저-중요한 것은 강세시장이 아니다, 지금 주식해서 좋을 일이 없다는 거죠. 머니투데이에서는 이런 얘기 쓰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기자-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써야죠. 그런데 700이 깨지면 그 때 사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그럼 강한 반등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펀드매니저-급반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래도 100포인트 올라가는 것은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인데..약세장이란게 변함이 없는데 무슨 큰 의미가 있겠어요.
프로그램 매수로 반등했던 전날과 달리 22일 증시는 프로그램 매도로 하락하고 있다. 개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다시 악화돼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되면서 지수를 압박하는 양상. 기계적 매수로 인한 반등의 한계와 취약성을 확인하는 모습. 최근 증시는 매우 재미가 없어 보인다. 700초반에서 820까지 반등 뒤 후퇴, 이후 750을 중심으로 지리한 등락이 계속되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라는 기계적 움직임에 의해 장이 등락하니 예측 불가, 방향성 부재다. 그러나 시장이 전개되는 모습을 보면 과연 사람의 심리와 전망이란 것이 어떻게 실천에 옮겨져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자못 흥미진진한 부분이 많다. 포인트는 과연 종합지수 700이 무너질 것인가 여부. 최근 펀드매니저들에게 전화를 해보면 대부분이 저점이 더 낮아지지 않겠느냐, 700이 붕괴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리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의 헤지펀드 운용 책임자는 "좀더 내려갈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의 급등세, 나스닥지수 상승세 등이 강세의 원인이지만 수급 측면에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신규 매수인지 매도차익잔고 청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선물 매수가 유지되며 베이시스가 콘탱고 상태로 돌아섰다"며 "베이시스가 보합권 이상으로만 유지돼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간 배당 수익을 기대해 현물 매도를 청산하고 현물을 매수하면 프로그램 매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10일 만기일 때는 매도차익잔고가 롤오버됐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중간 배당 기대감이 베이시스 개선 효과를 낳아 수급 측면에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병익 한셋투자자문 이사 역시 "이번주에는 중간배당을 받고자 하는 욕구로 증시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간배당 기대감이 시장을 많이 돌려놓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
"외국인 투자자가 바보입니까. 받아줄 사람이 없다고 못 팝니까. 그럼 외국인이 요즘 사는 건 어떻게 설명합니까.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보다 투자 역사가 훨씬 오래 됐습니다. 지금 우리 증시가 겪는 것보다 훨씬 심한 폭락도 겪었고 폭등도 겪었고 박스권 장세도 겪었습니다. 이런 정도 가지고는 꿈쩍도 안 하는 펀드가 대부분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요즘 팔고 싶어도 못 팔고 곤란하겠어요"란 기자의 질문에 한 외국계 증권사 임원이 이렇게 대답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한국 중심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이해하려 하니 도통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란 대답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연속 순매도 행진을 끝낸 이후 5월12일부터 전날인 6월17일까지 적지 않은 주식을 한국에서 사들였다. 5월12일부터 6월17일까지 외국인의 거래소시장 순매수 규모는 1조3835억원.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순매도
"매매하기도 힘들겠지만 기사 쓰기도 곤란하시겠어요." 한 펀드매니저가 시황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한 말이다. 증시가 재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선물시장과 이에따른 프로그램 매매에 의해 변동하고 있어 매매를 쉬고 있다며 한 말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매매에 따라 베이시스가 결정되고 프로그램 매매가 현물을 뒤흔드는 '왝 더 독(Wag the dog)'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물 매니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다. 시장이 제어 불가능한 요소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한 투신사 펀드매니저는 "헤지 차원에서 선물을 조금 하고 있는데 어제(16일) 장 초반 장이 급등해 선물 매도를 좀 풀었더니 막판에 지수 상승폭이 크게 축소돼 손해만 봤다"며 "현물도 선물도 쫓아가는데 급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만 거래량, 거래대금의 감소를 겪는 것은 아니다. 미국 증시도 6월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힘은 약하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종합주가지수가 한 때 770까지 뛰어오르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반등 탄력도 함께 줄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 의존한 기술적 반등의 한계가 드러나는 모습. 펀드매니저들 역시 종합주가지수 780(20일선)까지의 반등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데 대해서도 좀더 지켜봐야할 변수라며 신중한 입장들이다. 6월말 금리 인상폭이 0.25%포인트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다시 대세로 등장했지만 언제든 0.5%포인트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단기적인 시장 전망은 점점 더 양극화되고 있다. 낙관하는 쪽은 전날 증시가 전저점 위에서 바닥을 만들고 반등한데 대해 큰 의미를 주며 전저점을 깨는 일 없이 당분간 720~780 박스권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비관하는 쪽은 전저점을 지키며 긍정적인 쌍바닥 마련에 성공했지만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