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구조팀, 만 사흘만에 수색 재개

합동구조팀, 만 사흘만에 수색 재개

진도(전남)=김민우 기자
2014.05.13 07:59

[세월호 참사]빠른 유속으로 수색작업 난항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4일째인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 수색작업을 위해 정박해 있는 바지선 언딘 리베로호에서 바라본 침몰장소./사진=뉴스1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4일째인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 수색작업을 위해 정박해 있는 바지선 언딘 리베로호에서 바라본 침몰장소./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28일째인 13일 기상악화 등으로 중단됐던 수색이 만 사흘만에 재개됐다. 그러나 빠른 유속으로 수색작업에는 여전히 난항이 예상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0시52분부터 수색활동을 재개했으나 유속이 빨라져 별다른 성과없이 2시간만에 작업을 중단했다.

합동구조팀은 정조시간대인 오전 7시에도 수색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기상여건이 나아지면 언제든 수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조시간은 낮 1시15분, 저녁 7시15분이다.

합동구조팀은 수색이 재개되면 3층 선미 좌측 격실과 4측 선수 다인실, 선미 다인실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장애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은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장비로 벽면을 뚫고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합동구조팀은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지난 10일 오전 3시49분 수색작업을 중단한 이후 이날 새벽 수색이 재개될 때까지 만 사흘동안 한 차례도 선내를 수색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민우 기자

*2013년 머니투데이 입사 *2014~2017 경제부 기자 *2017~2020 정치부 기자 *2020~2021 건설부동산부 기자 *2021~2023 사회부 사건팀장 *2023~현재 산업2부 기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