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시신 1구 수습…남은 실종자 19명

밤 사이 시신 1구 수습…남은 실종자 19명

진도(전남)=김민우 기자
2014.05.17 10:03
세월호 침몰사고 29일째인 14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잠수사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침몰사고 29일째인 14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잠수사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32일째인 1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밤사이 한차례 수색작업 펼쳐 시신 한 구를 추가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3시20분부터 수중수색 작업을 시작해 오전 4시12분쯤 4층 선수 좌현 1번 격실에서 희생자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는 28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9명으로 줄었다.

합동구조팀은 오전 4시50분 수색작업을 마친 이후 유속이 빨라 더 이상 수색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유속이 1노트 이하로 떨어지면 언제든 수색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오전 9시30분 현재 사고해역의 유속은 3노트 이상이다.

합동구조팀은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는 정조 시각 전후에 수색을 재개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정조시간은 오전 10시2분, 오후4시2분, 밤10시이다.

구조팀은 이날 선체 3층 식당 주방, 4층 격실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난 15일 현장에서 철수한 13명의 민간잠수사 대신 10여명의 대체 민간잠수사들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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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2013년 머니투데이 입사 *2014~2017 경제부 기자 *2017~2020 정치부 기자 *2020~2021 건설부동산부 기자 *2021~2023 사회부 사건팀장 *2023~현재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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