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천외한 맞춤법 실수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틀리게 쓴 맞춤법을 온라인상에 올리며 맞춤법 ‘종결자’를 찾고 있다.
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되고 있는 맞춤법 실수는 ‘마마잃은중천공’이다.
한 네티즌은 “진짜 갈 거야?”라는 문자에 상대방이 “엉 마마잃은중천공이라고 가야지”라고 답한 것을 캡처해 온라인에 올렸다.
이는 남아일언중천금을 잘못쓴 것이다. 남아일언중천금은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처럼 값지고 무겁다는 뜻이다.
또 다른 맞춤법 실수는 “나보고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다. ‘이리하여라 저리하여라’가 줄어든 ‘이래라 저래라’를 잘못 쓴 것이다.
이와 함께 날로 달로 나아가거나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의 한자성어 ‘일취월장’을 잘못 쓴 “갈수록 미모가 일치얼짱”, 봄철에 일시적으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꽃샘추위’를 실수 한 “곱셈추위라고 아무도 안나오나” 등이 있었다.
또 개의 한 품종인 요크셔테리어를 ‘육구 시타리아’라고 쓴 것도 화제다. 이밖에도 ‘족음씩 족음씩(조금씩 조금씩)’, ‘덮집회의(더치페이)’, ‘권투를 빈다(건투를 빈다)’, ‘간장 계장(간장 게장)’ 등도 잘못 쓴 맞춤법의 예로 온라인에 올라와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찾기 힘들었다”, “한글 파괴 현상이 심각하다”, “자주 틀리는 표현들이 많아 주의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