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업체들, 목요일부터 대규모 할인판매 들어가…1년 중 최대 쇼핑시즌 시작

28일(현지시간)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하루 앞두고 미국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미 주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소매업체들이 추수감사절인 목요일부터 대규모 할인판매에 들어간 것이다. 업체들은 이날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온라인 할인에 들어갔으며 일부 업체들은 이날 오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미국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부터 12월 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연말 쇼핑 시즌에 돌입한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은 미국에서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진행되는 이날은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된다고 해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용어가 붙었다. 블랙프라이데이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 주 월요일을 온라인 유저를 위한 사이버 먼데이 행사로 만들었다.
미 시장 분석 업체들은 미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소비자들이 연말 쇼핑시즌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최저치인 3.6%까지 내려갔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소매 판매가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20.5% 많은 수준이다. 다음 달 2일 사이버먼데이 매출도 작년보다 20% 증가한 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을 앞둔 미국

◇백화점 개장을 기다리는 소비자들

◇매장에 입장하는 사람들

◇분주한 매장

◇한파에도 일찍부터 매장 앞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