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지난 1년간 주요 생활업종 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독서실 사업자는 가장 많이 줄었다.
9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가동사업자는 총 293만6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2499명(7%) 늘었다. 100대 생활업종은 음식·숙박·서비스·소매업 중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을 다루는 업종으로, 가동사업자는 말일 기준으로 폐업하지 않고 영업 중인 사업자를 말한다.
전년 대비 증감률을 보면 실내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766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9% 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신판매업 사업자(54만3206명)도 21.7% 늘며 20% 이상 늘었다. 이외에도 △펜션·게스트하우스 사업자(2만3677명) 18.7% △헬스클럽 사업자(1만1667명) 18.4% △기술·직업훈련학원 사업자(2만1천621명) 18.1%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대로 줄어든 업종도 있었다. 독서실 사업자는 83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줄면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최근 '카공족'들이 스터디 카페나 일반 카페로 모여들면서 기존의 독서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PC방 사업자(8645명) -6.2% △구내식당(1만8186명) -5.7% △예식장(759명) -4.3% △간이주점 사업자(1만504명) -3.8% 등 순으로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