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서비스 도입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9세부터 24세 여성에게 연간 16만8000원 상당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다이소 매장에게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 생리용품 구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일부 입점 매장과 지하철 역사 내 특수 매장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우선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부터 용하고 향후 지원 가능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온라인 다이소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 중이다.
다이소는 이달 중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100% 국내 생산 생리대를 10매에 1000원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만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이소의 경영철학인 '균일가'와 '천원 정신'을 기반으로 생활필수품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이소 관계자는 "생리용품 구매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