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갑근 변호사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5.01.15.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1/2025011505201814483_1.jpg)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 관련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직원과 관저 앞에서 대치했다.
윤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윤갑근 변호사는 15일 새벽 5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불법 영장 집행이라고 주장하며 공수처 및 경찰 직원들과 대치했다. 공수처 차량 2대는 일찌감치 도착했다.
이른바 '체포조'를 꾸린 경찰도 영장 집행 채비를 마쳤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검사도 이날 새벽 공수처 청사로 출근했다.
경찰은 기동대 50여 부대, 약 350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관저 앞 진입로를 확보한 상태다.
경찰 체포조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인천경찰청 등 수도권 시·도 경찰청 4곳의 광역수사단 경찰들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했다. 4인 1조로 경호처 인원을 진압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관저 앞에선 국민의힘 의원 30여명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위해 일종의 '인간띠'를 만들고 있다.
시민들도 집결한다. 현재 윤 대통령 지지자들 6500여명(이하 경찰 추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탄핵 찬성 집회도 2300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