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걸스데이 소속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댄서 우태(34)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혜리는 4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팬들에게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온다. 나도 정말 그리웠다. 너무 일찍 알람이 울려 미안하다. 팬들이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다. 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것뿐"이라며 "사실 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다. 하지만 팬들 마음이 아픈 건 내게 너무 속상한 일"이라고 했다.
지난 1일 우태와 열애설이 불거져 놀랐을 팬들 마음을 다독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 팬은 "아침 7시에 버블 보내고 이렇게 뻔뻔하고 팬들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혜리는 해당 메시지에 "정말 미안하다.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내가 더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혜리가 2023년 촬영한 영화 '빅토리' 속 치어리더 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태와 인연을 맺은 후 1년 가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사생활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혜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우태는 안무 창작(코레오그래피) 등을 주로 하는 댄서 겸 댄스 트레이너다. 2022년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서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의 부리더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