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작업자 2명 맨홀 질식사고…1명 사망

폭염에 작업자 2명 맨홀 질식사고…1명 사망

이현수 기자
2025.07.28 13:53
서울 금천경찰서./사진제공=서울 금천경찰서.
서울 금천경찰서./사진제공=서울 금천경찰서.

맨홀 속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2명이 질식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9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상수도 누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 2명이 질식해 쓰러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고 1명이 이날 새벽 3시쯤 사망했다. 다른 한명도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업무상과실치사 여부를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도 사고 조사에 착수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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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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