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6대 개혁' 관련 민주당 "책임있게 뒷받침···전 국민이 수혜자"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등 6대 핵심분야 구조개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와 원팀으로 6대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6대 개혁은 대한민국 성공 프로젝트다. 전 국민이 주체이고 수혜자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6대 개혁은 대한민국 성장 경로를 여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해 성과를 나누는 국가적 대개혁"이라며 "민주당은 6대 개혁 성공을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상생과 공존의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을 지키고 불가피한 의견 차이는 대화를 통해 좁혀가겠다. 정교한 입법으로 개혁 과제가 빠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중순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경제회복의 불씨가 켜진 지금이 바로 구조개혁의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등 6대 핵심 분야의 구조 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9일 국무회의에선 "개혁은 원래 아픈 것이다. 이것을 이겨내야 변화가 있는 것"이라며 고강도 개혁 의지를 강조했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이날(11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와 관련해 "가맹사업법, 은행법, 형사소송법,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논의할 건 논의하고 처리할 건 제때 처리하겠다. 개혁은 개혁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확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까지 필리버스터를 하는 건 모순이며 폭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걸 들어줄 때까지 필리버스터를 계속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할 말이 없다. 법안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