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 44㎏을 유지 중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놀라운 식습관이 공개됐다.
최근 SBS 라디오 '에라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손준호가 보고 놀란 아이유의 식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아이유와 만남을 회상하며 그의 식습관을 전했다.
손준호는 "분장을 받고 있는데 식사 시간이었다. 김밥을 계속 30분 이상 오물오물 계속 드시더라"며 "되게 마르시고 체구가 작지 않냐. '생각보다 많이 드시는구나' 싶었는데 일어나서 나가시고 자리를 보니 김밥이 그대로 있더라. 한 알을 넣고 계속 씹으셨던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아이유는 과거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그는 한 방송에서 "한입 먹으면 100번 이상 씹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음식을 오래 씹는 습관은 체중 관리와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천천히 씹으면 포만감이 식사량보다 빠르게 느껴져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느끼는 효과가 있다.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침 속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음식과 침이 섞여 분해된 상태로 삼키면 위와 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섭취 직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특히 도움이 된다. 더부룩한 증상은 물론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춰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음식을 씹는 저작 활동은 뇌로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 뇌 작용이 활발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위턱과 아래턱이 맞물리면서 발생하는 진동은 치주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잇몸 염증을 예방하고 탄력을 높인다.
다만 지나치게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식사량이 줄면 영양 섭취가 부족해 면역력 저하나 빈혈, 근육 감소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쪽 치아로만 씹는다면 턱관절, 치아 교합 등 불균형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