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과 2차 치맥..."오늘 다 공짜" 244만원 '골든벨' 울린 최태원

젠슨 황과 2차 치맥..."오늘 다 공짜" 244만원 '골든벨' 울린 최태원

채태병 기자
2026.06.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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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625,000원 ▼43,000 -6.44%)그룹 회장, 구광모 LG(122,900원 ▼7,000 -5.39%)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NAVER(255,500원 ▼12,000 -4.49%)) 이사회 의장이 서울 홍대 거리에서 저녁 회동을 즐겼다. 이해진 의장이 1차 고깃집을 결제한 가운데 2차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이 '골든벨'을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젠슨 황과 국내 기업 총수 3인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홍대 거리의 한 고깃집에서 삼소(삼겹살과 소주) 회동을 가진 뒤 2차로 인근의 BBQ 카페에 방문했다.

당초 이들은 고깃집 이후 노래방에 가려고 했으나 계획을 변경해 치킨과 맥주를 먹으러 갔다. 2차 치맥 자리에는 총수들의 방문 전부터 매장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이 있었다. 총수들 입장 후에는 추가 손님 출입이 제한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2차 자리는 이날 오후 9시10분쯤 시작돼 밤 10시22분쯤 종료됐다. 앞서 1차 고깃집에선 이해진 의장이 결제했는데, 2차 치맥 자리에선 최태원 회장이 지갑을 열었다.

특히 최 회장은 1~3층으로 구성된 BBQ 카페의 모든 손님 주문까지 일괄 결제하며 이른바 골든벨을 울렸다. 이 소식을 들은 매장 내 손님들은 크게 기뻐하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총 결제 금액은 약 244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날 젠슨 황과의 회동은 진지한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유대감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간 사업 논의는 추후 있을 본사 방문 때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선 SK와 LG,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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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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