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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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말년 보낸 북촌 저택이 '반값'에…392억→203억 낙찰
최초 감정가 51.7% 수준…응찰자 1명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이 경매에서 203억원에 낙찰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 내 가회동 177-1 주택과 주변 필지 3개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입찰에서 203억 원에 낙찰됐다. 해당 주택은 정 창업회장이 말년에 잠시 거주하던 곳이다. 이 주택의 최초 감정가는 약 392억5774만원이었다. 6월 중순부터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자가 없어 세 차례 유찰됐다. 이에 입찰 최저가격이 계속 내려가다 최초 감정가의 51.7% 수준에서 낙찰됐다. 응찰자는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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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국정지 풀어달라" 모스 탄 신청 또 기각…변호인단 전원 해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조모상을 사유로 출국정지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10단독(판사 조대현)은 탄 전 교수가 신청한 출국정지 집행정지 신청을 이날 기각했다. 법원은 출국정지 처분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으나 처분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은 특히 탄 전 교수 측이 서울중앙지법이 진행 중인 형사사건에서 법원에 신청인에 대한 재판권이 없다거나 공소제기 절차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 탄 전 교수의 지위나 사건의 내용, 과거 탄 전 교수가 수사기관 출석에 거부하거나 공판 절차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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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승강기 수리 중 끼임 사고…30대 수리업체 직원 사망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승강기 수리를 하다 끼임 사고를 당한 30대 수리업체 직원이 사고 9일 만에 숨졌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인천 제물포구 송림동의 한 고등학교 조리실에서 승강기에 끼인 A(30대)씨가 7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작업 현장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바닥 쪽에서 작업하던 중 승강기 운반구가 내려오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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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성폭행 무혐의'에 목숨 끊은 알바생…공소청, 경찰 결론 뒤집고 기소
경찰 수사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10대 아르바이트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소청이 경찰 결론을 뒤집고 업주를 재판에 넘겼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방공소청 안산지청 형사 2부는 준강간 혐의로 주점 사장 4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8일 본인이 운영하는 주점 내부에서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인 10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 지난 2월 이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당시 검찰은 한 차례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판단을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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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라진 임지현, 자진 재입북 아니었다?…한송이 "납치된 것"
탈북민 출신 유튜버 한송이가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 임지현(본명 전혜성)에 대해 '납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탈북 후 제대로 인생 역전한 한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한송이가 출연해 MC 신정환과 대화를 나눴다. 신정환이 "아마 한송이는 지금 돈 버는 것보다 더 많이 준다고 해도 (북한에) 다시 안 갈 것"이라고 말하자 한송이는 "안 간다, 그게 나라냐, 나는 대한민국에 사는 것에 너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탈북한 뒤 예능 '남남북녀'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북으로 돌아간 임지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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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외국인 유학생 30만, 불법 배달부 돼 보험사기까지"
[2026 국정감사]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국인 유학생의 배달업 불법취업과 이를 알선하는 배달 협력사에 대한 관리·단속 부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때 외국인유학생 비자 대폭 낮춰서 외국인이 30만명 들어왔는데 대부분이 배달의 민족이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8월 배달업 불법취업 적발 외국인만 1132명이다"며 "이것이 다 보험사기로 연결된다. 이들은 배달용이 아니라 출퇴근용으로 보험을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37건만 봐도 1억2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이 들었고 드러난 것만 이렇다"며 "최소 1만명이 배달업에 종사한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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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한글날 낮엔 '포근' 밤엔 '쌀쌀'…일교차 주의
한글날인 내일(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다.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를 오르내리며 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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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줄 서겠네"…성심당 '칠순잔치' 케이크, 1000명에 쏜다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시민 1000명에게 조각 케이크를 무료로 나눠준다. 성심당은 지난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956년부터 2026년까지 대전과 함께해 온 성심당이 어느덧 70번째 생일을 맞았다"며 "오랜 시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키리쉬감동' 조각 케이크를 1000명과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70주년 기념행사인 '칠순잔치'는 오는 17일 성심당 문화원 앞마당에서 열린다. 케이크 나눔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행사에서는 70주년 기념 밀가루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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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논란에 영화인 20여명 뭉쳤다…"정쟁 도구 삼지 마라"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인 20여명이 "영화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며 정치권에 자제를 촉구했다. 정지영·이명세 감독 등 영화인 20여명은 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성명문을 발표하고 "영화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 관객의 판단을 정치가 대신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에 대한 비판과 토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룬 작품이라면 더욱 치열한 논쟁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지금 이 논쟁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넘어 정치적 정쟁의 도구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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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재영씨(한화투자증권 운영지원팀 팀장) 부친상
■정수복씨 별세, 현영희씨 남편상, 정재영(한화투자증권 운영지원팀 팀장)·정지선씨 부친상, 강은경씨 시부상=8일 서울 은평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2)203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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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계단서 여학생 몰래 찍은 20대…휴대폰 확인에 '반발'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 재학생이 캠퍼스 건물 계단에서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의 한 대학교 건물 계단에서 다른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폰을 확인하려 했지만, A씨가 반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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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낳아" 문자에 "헤어져"…女 70% "맞춤법 틀리면 이별 가능"
한글날을 앞두고 여성 10명 중 7명은 연인의 반복적인 맞춤법 실수로 이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소개팅 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따르면 이용자 518명을 대상으로 '연애 상대의 맞춤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70.9%가 연인의 반복적인 맞춤법 실수로 이별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38.8%에 그쳤다. 남성의 절반 이상인 50.8%는 맞춤법 실수를 이유로 이별하는 것이 '예민하다'고 평가했다. 맞춤법 실수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성 응답자의 39.8%는 상대방의 맞춤법 때문에 호감이 떨어져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