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부인 엉덩이 왜 만져" 성추행범 몰린 장애인...남편이 '무차별 폭행'[영상]

뇌병변 장애를 가진 70대 남성이 대형마트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려 폭행까지 당한 일이 알려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르면 뇌경색 후유증과 당뇨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A씨는 사건 당일 집 근처 마트를 찾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그는 마트 통로에서 한 여성과 부딪혔고, 여성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남성은 "왜 남의 와이프 엉덩이를 만지냐"며 A씨를 밀쳤다. A씨가 방어적 제스처를 하자, 그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 편마비로 손을 펼치지 못하는 A씨는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했다. 마트 내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가 여성과 어깨를 부딪치는 장면이 확인된다. 다만 여성의 엉덩이 등 신체를 추행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반장'에 "몸 반쪽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여자 엉덩이 만질 여력이 어딨냐. 마트도 뇌경색으로 몸을 못 써 운동 삼아 간 것"이라며 "주먹으로 눈을 많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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