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소당한 상황에서 남편과 지내는 딸을 데려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워킹맘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대형 광고대행사 마케팅 팀장인 A씨는 건축사인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 남편은 "너희 일이 말장난이라면 내가 하는 일은 100년 가는 예술이자 설계"라며 A씨 직업을 지속해서 비하했다. 남편은 부부싸움 할 때마다 비아냥거렸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A씨는 남편 뺨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심하게 다툰 날에는 먹던 음식까지 집어 던지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남편 옷이 찢어지기도 했다. 결국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집에서 분리 조치됐다. 남편은 딸이 폭언과 폭행 상황을 목격했다며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도 고소했다. 현재 A씨는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남편과 단둘이 생활하는 딸은 최근 '아빠랑 사는 게 괴롭다. 엄마와 살고 싶다. 날 데려가 주면 안 되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A씨는 "폭행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화를 낼수록 남편이 비아냥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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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산불 2건 잇따라 발생...헬기 31대·차량 51대 투입
지난 7일 경북 경주에서 산불 2건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힘쓰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경주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야간 진화에 총력 대응해 이날 06시30분 기준 진화율은 양남면 94%, 문무대왕릉면 60%로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양남면 산불 영향구역은 4. 27ha이며 화선 길이는 0. 92㎞로 이 중 0. 86㎞가 진화 완료됐다. 문무대왕릉면 산불 영향구역은 10ha이며 화선 길이는 1. 74㎞로 이 중 1. 04㎞까지 진화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열화상 장착 드론을 활용한 화선 관측을 통해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산불특수진화대,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진화율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소방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공조와 현장 대응 인력의 신속한 조치로 선제적 주민대피 및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1대, 진화차량 51대, 진화인력 180명을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현장에는 북서풍의 바람이 평균풍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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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왕복에 월급이 통째로…'달리는 궁전' 문화 충격[뉴스속오늘]
'꿈의 초특급열차. ' 1969년 2월8일 오후 1시 20분. 대한민국 철도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시운전'이 시작됐다. 한국전쟁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그 시절 산업화 기지개를 켜던 대한민국이 야심 차게 준비한 초호화 특급 열차 '관광호'가 서울역에서 부산을 향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관광호는 단순한 신규 열차 도입을 넘어 선진국으로 도약을 꿈꾸던 한국 사회 열망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다. ━문화적 충격, 에어컨·리클라이너 탑재한 '달리는 궁전'━1964년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일본 신칸센은 한국인들에게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이었다. 이에 자극받은 한국 정부와 철도청은 관광호 도입을 추진했다. 일본에서 수입한 열차였지만 운행 방식과 내부 구성은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이렇게 탄생한 관광호는 '문화적 충격' 그 자체였다. 기관차 전면부는 당시 세계 최고 고속열차였던 일본 '신칸센'을 본떠 둥그스름한 유선형으로 개조됐다. 기존의 각지고 투박한 열차와는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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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제주·전라권 눈 '펑펑'…체감 온도 '영하 19도' 강추위
일요일인 오늘(8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하루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는 -19도,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무려 -30도 가까이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동부, 일부 경남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3도 등이다. 오전까지 곳곳에서 시간당 1~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충남권, 경북 서부 내륙에서도 새벽에 0. 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울릉도·독도 10~40㎝, 제주 산지에서는 최고 30㎝ 이상 많은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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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안성현, 2심 무죄 받았지만…검찰 상고 '대법원행'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전 프로골퍼 안성현이 암호화폐 상장 청탁 의혹과 관련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결국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7일 뉴스1·뉴시스는 전날 검찰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안성현 사건은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함께 2021년 9월~11월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십억원을 수수한(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빗썸홀딩스는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최대 주주다. 검찰은 안성현과 이 전 대표가 강씨 등으로부터 현금 30억원과 4억원 상당 명품 시계 2개, 1150만원의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현은 '이 전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강씨를 속여 20억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안성현은 2024년 12월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6월 1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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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기록 위해 음경 확대 주사? 국제스키연맹 "사실무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스키점프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음경확대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국제스키연맹(FIS)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7일(한국시간) AP통신은 FIS가 이날 "선수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히알루론산 주사를 사용했다는 정황이나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독일 매체 빌트가 "스키점프 선수들이 경기용 수트 치수를 재기 전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서 시작됐다. 히알루론산은 성기 둘레를 1~2㎝ 정도 굵어지게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음경확대술에 쓰이는 히알루론산 약물은 금지약물이 아니지만 기술적 도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해당 시술을 할 경우 경기 중 수트의 표면적을 넓혀 공중 비행 거리를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FIS는 수트와 신체 크기 사이 오차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양력을 받는 가랑이(Crotch) 높이는 선수의 실제 신체 치수를 기준으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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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한남자' 저격…경찰 조사 후 "이제 네 차례야"
박나래, 입짧은햇님 등 연예계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7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찰서 사진과 함께 "9시간 (경찰) 조사. 흠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 자'"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앞서 그는 이날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잘못'을 인정했다"라고 알렸다. A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더 신중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추측성 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논란 등으로 피소된 가운데, 박나래를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이 병원이 아닌 곳에서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이모'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와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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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일요일 전국 '맹추위'…체감온도 '-19도' 한파특보
일요일인 내일(8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하루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7일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 온도는 -19도, 대관령의 체감 온도는 무려 -30도 가까이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동부, 일부 경남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3도 등이다.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서 시간당 1~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충남권, 경북 서부 내륙에서도 새벽에 0. 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울릉도·독도 10~40㎝, 제주 산지에서는 최고 30㎝ 이상 많은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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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24살 연하 여친' 모델, 올림픽 개회식 워킹 "환상적"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1)의 연인인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7)가 올림픽 무대에 섰다.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비토리아 세레티는 개최국 국기 게양 의식에 이탈리아 국기를 들고 등장했다. 비토리아 세레티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밀라노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기리는 런웨이 형식의 헌정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여러 명의 모델이 빨간색 흰색 초록색의 아르마니 수트를 입고 워킹을 펼쳤다. 뒤이어 이탈리아 국기를 든 비토리아 세레티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하이넥 드레스를 입고 모델들 사이를 걸어 나왔다. 하이엔드 브랜드 샤넬의 메인 모델이기도 한 비토리아 세레티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국기를 이탈리아 국가 헌병대 의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세레모니는 20년 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모델 겸 가수 카를라 브루니가 선보인 형식을 오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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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로또 1등 24명 무더기 당첨…1인당 11억원씩 받는다
제1210회 로또 추첨에서 24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각각 약 11억원을 받게 됐다. 7일 제121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1·7·9·17·27·38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24명이다. 각각 11억229만8407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153명이다. 당첨금은 2881만825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4649명은 각각 94만8418만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 21만1663명은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 313만9766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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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수입하자" 진도군수에 베트남 공식 항의…전남도도 사과
"외국인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들 장가보내자"는 발언으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으로부터 공식 항의를 받은 것에 대해 전남도가 고개를 숙였다. 7일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정부, 깊은 상처를 받은 베트남 국민과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도는 "질의 과정 중에 나온 '수입' 등의 표현은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어떠한 맥락에서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전남도가 그동안 지향해온 인권 존중, 성평등, 다문화 포용의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며 "베트남은 전남도에 각별한 의미를 지닌 나라다. 이미 수많은 베트남 출신 도민이 전남에 터를 잡고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인권·성인지 감수성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특히 공적 발언이 지닌 책임과 무게를 모든 공직자의 마음속에 깊이 새기도록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별적 언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점검과 예방 체계를 철저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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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만났대" 난리 난 이 나라…2시간 기다려 '인증샷'
배우 현빈 손예진이 촬영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렸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장소에 여전히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팬들이 스위스 인터라켄 근교 이젤트발트의 호숫가 부두를 실제로 보기 위해 지금도 여행길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젤트발트는 '사랑의 불시착' 중 남자 주인공인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이 스위스 유학 시절 형을 떠올리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곳으로 나온다. 남한 재벌가 막내딸인 여자 주인공 윤세리(손예진 분)가 스위스 여행 중 우연히 리정혁의 연주 소리를 듣는 장면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후 이 부두는 드라마 팬들에게 '성지'로 불리며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러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 지난해 10월 이젤트발트를 찾은 미국인 부부는 부두에 오르기 위해 두 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기 시간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온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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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놀라 '17㎝ 숟가락' 꿀꺽…엑스레이 사진 보니 아찔
벨기에의 한 여성이 음식을 먹던 중 반려견이 달려들어 물고 있던 숟가락을 삼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더선 등 외신들은 벨기에에 거주하는 레이미 아멜링크스(28)가 소파에 앉아 요거트를 먹다가 갑자기 달려든 반려견에 놀라 입에 물고 있던 17㎝ 길이의 숟가락을 삼키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미는 "너무 놀라서 고개를 뒤로 젖혔는데, 정신 차려보니 숟가락이 목구멍에 걸려있었다"면서 "손으로 숟가락을 빼내려고 했지만 질식할 거 같아 그냥 삼켜버렸다"라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녀는 숟가락을 삼켰다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끼고 퇴근하고 돌아온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저녁 식사를 한 뒤 레이미는 일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즉시 응급실로 향해 위내시경 검사 일정을 잡았다. 레이미는 "내시경을 받기까지 기다려야 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숟가락이 몸 안에서 움직이는 게 느껴지고 갈비뼈에 닿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며 "음식을 먹으면 속이 너무 불편하고 더부룩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