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20)이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앞서 재판에 넘겨진 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추가 피해자에게 범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서울북부지검은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고인 김소영의 추가 범행에 대해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병합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소영은 앞서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에 더해 추가 범행에 대한 재판도 함께 받게 된다. 총 피해자는 6명으로 늘었다. 검찰에 따르면 김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벤조디아제핀계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 의약품을 탄 술과 숙취해소제를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3명의 피해자에게 의식불명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강북경찰서는 살인사건 수사과정에서 김소영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앞선 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추가 피해자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김소영은 추가 범행에 대해 혐의를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추가 피해자 3명 중 2명의 모발에서 기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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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폰으로 도박해요"...초등5학년 때 시작, 더 빨라졌다
서울 청소년들의 도박 경험률과 목격률이 1년 전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을 처음 시작한 학년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전년보다 시작 연령이 낮아진 경향을 나타냈다. 서울경찰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도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도박 경험률은 2. 1%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0. 6%포인트(p) 늘었다. 도박 목격률은 20. 9%로 전년(10. 1%)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지역 학생 3만27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박을 시작하는 연령도 빨라졌다. 도박 시작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년 전엔 '중학교 1학년' 답변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에 따른 2차 범죄 가능성도 나타났다. 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은 용돈·저축(76. 2%)이 가장 많았다. 다만 갈취·사기·학교폭력 등 불법적인 방법(2. 8%)으로 자금을 마련한다는 응답도 나왔다. 중고물품 사기·갈취·폭력·불법 대부업 이용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도박 빚을 갚는다는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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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남자랑 오래 XX하면, 애 안생겨"...'음담패설' 택시기사의 최후
여성 승객에게 음담패설을 쏟아낸 택시기사가 지자체 제재를 받게 됐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7일 방송에서 택시기사에게 성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24일 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택시를 탔다가 기사로부터 음담패설을 들었다. 기사는 대뜸 A씨에게 "어디 가냐"고 묻더니 "여자가 지조를 지켜야 한다. 아무하고 성관계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또 반말로 "첫 남자와 XX(성관계)를 오래 했으면, 그다음 남자와는 XX를 해도 애가 안 생긴다. 그게 지조를 지켜야 하는 이유다. 꼭 명심하라"고 했다. 이어 "아무하고나 그거 하면 안 된다. 나중에 애가 안 생긴다. 왜냐면 남자를 많이 만나고 다녔기 때문에. 진짜다. 이건 좋은 얘기다. (A씨가) 술 마시고 담배 냄새 나는 사람이면 얘기 안해줬다. 술도 조금 먹고 담배도 안 피우는 조신한 여자한테만 얘기해준다"고 강조했다. A씨는 당시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꼈지만, 해코지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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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또 감옥 간다...'무단외출·전자발찌 훼손' 징역 8개월
거주지에서 무단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날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두순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범우려 등의 이유로 치료 감호도 명령했다. 조두순은 외출 제한 명령을 수차례 어기고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다. 지난해 10월10일 오전 8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주거지를 무단 이탈했으며, 같은해 3~6월에도 5회에 걸쳐 수 분 동안 집밖을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조두순은 집 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전자장치 손괴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발생, 강한 힘으로 파손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피고인이 파손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유죄로 인정된다"며 "5회 걸쳐 주거지를 외출, 재택감독장치를 손괴 등 준수사항 위반을 본인이 잘 알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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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핵심은 '개입 최소화'…법무법인 바른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지난 27일 '노란봉투법 시행과 기업 대응 방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3월10일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노무 리스크 관리 방식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된 법·제도 환경 속에서 기업이 취해야 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고객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바른 인사노무그룹은 지난해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기업 실무 대응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주요 노동·노무 이슈 변화에 맞춰 기업 대상 실무 중심의 세미나와 자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세미나에서 정상태 바른 인사노무그룹장은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의 핵심으로 '원청의 개입 최소화'를 제시했다. 정 그룹장은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원청의 사용자성 판단 기준이 '실질적 지배력'으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은 하청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영역에서 원청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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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빼앗겨"...경쟁 가게 업주 흉기로 찌른 50대 긴급체포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익산시 인화동 한 식당 앞에서 지인 B씨(40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비슷한 업종의 가게를 운영하며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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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 공천 상담' 노웅래 전 보좌관 참고인 소환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추가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과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김성열 전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김 전 최고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김 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타진할 당시 금품 전달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경찰이 최근 확보한 녹취록에서 김 전 최고위원은 김 시의원에게 '전략 공천 결정을 하기 전에 상황을 바꾸려면 비용이 들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고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경 시의원과 관련해 거론되는 민주당 관계자 중 한 사람이 저라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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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공짜로 받자" 몰려가 피 뽑았다...헌혈자 쭉쭉, 놀라운 효과
한파와 방학이 겹치며 난항을 겪던 광주·전남 지역 혈액 수급에 이른바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현재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평균 5. 3일분 수준까지 올라왔다.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혈액 보유량은 5일분이다. 하지만 '두쫀쿠' 증정 행사 전만해도 광주·전남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은 3. 5일분에 그쳤다. 혈액원은 지난 23일 겨울방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줄어드는 시기에 혈액 부족 심화를 우려해 헌혈자에게 두쫀쿠 답례품을 제공하는 한시적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 결과 하루 동안 헌혈자는 11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523명보다 2. 3배 많은 수치다. 헌혈의집 헌혈자는 하루 1002명으로 평소보다 2. 6배 늘었고, 일부 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20명 수준이던 예약자가 이날 하루에만 100명까지 증가했다.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두쫀쿠 제품을 기부하겠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일부 카페는 자체적으로 제품을 마련해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개인이 직접 구매해 기증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시민들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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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콘서트 후 내 전화로 수천통…"업무 마비" 비명, 무슨 일?
그룹 다비치의 콘서트 후 휴대전화로 하루 수천통의 전화가 온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다비치 콘서트에서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됐다고 밝힌 제보자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급하게 받았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OOO' 아니냐고 묻더라. '뭐지' 하고 있는데 다른 번호로 또 전화가 왔다. 받았더니 '죄송하다'며 끊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런 전화가 몇십 통이 왔다. (알고 보니) 콘서트에서 (제 번호가 적힌) 명함 같은 걸 전광판에 띄웠다더라. 사람들이 이걸 보고 전화를 건 거다"고 말했다. 앞서 다비치는 지난 24~2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 '타임캡슐 : 시간을 잇다'를 개최했다. 콘서트에 앞서 명함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해 오프닝에서 전광판에 띄우고 공유했고, 마술사 이은결은 객석을 돌며 이를 배포했다. 해당 홍보물에는 '타임캡슐을 아십니까. 시간을 잇고 싶으시다면 전화주세요' 등 문구와 함께 특정 연도 두 개가 하이픈(-)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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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남편 오히려 이혼소송..."시댁 식구들과 재산도 빼돌려" 충격
외도한 남편이 이혼을 통보한 뒤 함께 모아 온 재산을 가족 명의로 빼돌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2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5년 차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맞벌이 부부인 A씨와 남편은 아들을 키우며 부지런히 일해 집을 마련했다. 남편 명의로 수익형 오피스텔도 장만하고 예금도 차곡차곡 모아왔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남편이 지나치게 외모를 가꾸는 등 달라지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남편은 회사 직원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A씨가 따지자 남편은 "잠시 만났을 뿐"이라며 오히려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아들을 생각해 가정을 지키려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남편이 오피스텔 명의는 형, 차량 명의는 어머니로 바꿔둔 것이다. 남편은 "형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금 대부분은 누나 계좌로 송금한 상태였다. 결국 A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증거 조사를 통해 남편이 최근 1년간 또 다른 여성과 아침저녁으로 통화하며 외도하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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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적발됐는데 5급 승진…남원시 공무원, 2심도 벌금 1500만원
음주운전에 적발되고도 승진해 인사 특혜 의혹을 부른 전북 남원시 공무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은 전날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원시 공무원 40대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5월31일 오전 2시10분쯤 남원시에 있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38. 8㎞ 지점에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대고 잠들었다가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5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되자 A씨는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항소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경찰의 체포 부적법성, 체포 요건 결여 등 A씨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현행범 체포 당시 피고인이 권리고지 확인서에 직접 서명했고, 권리를 고지받지 못한 점을 수사 과정에서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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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애 위해 먹였는데"...'강남 분유' 압타밀, 해외 제품서 '독소' 검출
영국 등 유럽에 유통된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 일부 제품에서 독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한국 판매처 측은 "국내 유통되지 않는 제품"이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국내 맘카페에서는 "다른 제품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지난 24일 '압타밀 퍼스트 유아용 조제분유'(Aptamil First Infant Formula 800g)에서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조사인 다논 뉴트리시아 측은 유통기한이 2026년 10월31일인 800g 용량 제품을 대상으로 리콜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레울라이드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주에서 생성되는 독소다. 열에 강해 인체에 쉽게 유입되고, 섭취 시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압타밀은 국내산 분유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지만, 소화가 잘 되고 영양 성분이 우수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다.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2022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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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안으로 손 넣어"...성추행한 종편 방송사 간부 "술 때문에" 변명
한 종편 방송사 간부가 외주업체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외주업체 직원으로 종합편성채널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7월 기자 출신 50대 부장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A씨는 방송사 직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옆에 앉아 있던 B씨가 자기 옷 안으로 손을 넣었다고 했다. 그는 "건배하면서 갑자기 그랬다. (동석자들은)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 못할 정도로 뻔뻔하게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불이익이 염려돼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으나 4개월 만에 또다시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퇴근길에 마주친 B씨가 함께 술을 마시자며 A씨를 끌어안고 손과 볼 등에 입을 맞춘 것. A씨는 "(B씨가) '널 너무 좋아하는데 연락을 못했다'고 했다. 제가 '그러지 마시라'라고 했는데도 '집 앞까지 오겠다', '2차라도 하자', '전화 꼭 받아라' 등 이런 이야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참다못한 A씨가 회사에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리자 B씨는 "사죄할 기회를 달라"며 A씨에게 매일 연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