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껌 투척' 남성, 커뮤니티 후기글 "정 회장 맞히려던 것 아냐" 주장 과거 '상추 투척' 폭행죄 인정 판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가 이른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분노한 한 축구팬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개껌을 던졌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처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 등 대표팀 일행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을 향해 한 축구팬이 개껌을 던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개껌을 던진 남성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정 회장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바닥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다음 날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자신을 개껌을 던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로 활동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항의 구호를 외치기 위해 공항에 갔다"고 밝혔다. 개껌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야근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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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틀니 좀" 울먹인 중학생 도운 의사...5년 뒤 감동 '눈물 펑펑'[오따뉴]
어려운 형편 속 치과의사에게 할머니 틀니 치료를 부탁했던 중학생이 5년 뒤 의대생이 돼 다시 치과를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서울 강북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최성우 원장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과거 도움을 줬던 학생을 다시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최 원장에 따르면 약 5년 전 해당 치과가 위치한 건물 위층엔 독서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다니던 중학생 A군이 인사성이 밝았다고 한다. 그는 "오다가다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원장님'이라고 해 괜히 기분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A군이 눈물을 글썽이며 치과를 찾아왔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A군은 최 원장에게 "할머니 틀니가 필요한데 해주실 수 있나. 대신 치과 화장실 청소를 해드리겠다"고 부탁했다. 이에 최 원장은 흔쾌히 A군 할머니 틀니 치료를 도와줬다. 그는 "(A군 말을 듣고) 울컥하더라. 틀니를 잘해드렸다. 대신 의사가 꿈이었던 아이에게 '세상에 공짜는 없다. 너도 의사가 돼 나와 똑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5년이 지난 최근 A군이 다시 치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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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 그놈, 출소 1년만 또…동거녀 11살 장애 딸에 몹쓸 짓
친딸을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남성이 출소 1년여 만에 또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3일 로톡뉴스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2024년 9월11일 여자친구의 11살 딸을 수차례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B씨에게는 당시 11살 딸이 있었는데, 딸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과거 친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해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A씨는 피해자가 방학 동안 보호시설에서 나와 B씨 집에서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기획했다. 피해자에게 용돈을 주고 휴대전화를 사주는 등 호의를 베풀며 친밀감을 쌓은 그는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성 착취를 저질렀다. 같은해 8월 자택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피해자를 강제 추행했고, 이듬해 1월엔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A씨는 또 자신이 사준 휴대전화로 피해자에게 '아빠'로서 어떻게 성관계를 할 것인지 묘사하는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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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19도 '완연한 봄'…일교차 15~20도
화요일인 오늘(24일)은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대전, 경북권, 광주, 제주도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또 전국이 가끔 구름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오후 9시부터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한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수도권과 세종,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와 경남은 새벽에,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9도 △춘천 0도 △강릉 5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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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엄마가 준 담배 피운 10살 딸…동생에 연기 뱉고 강아지 학대까지
30대 여성이 자녀에게 전자담배 흡연을 권하고, 자녀의 반려견 학대를 방치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7일 저녁 아이들, 반려견과 청주시 한 편의점을 찾았다. 그는 아이들 앞에서 흡연하다 자신이 피우던 전자담배를 한 아이에게 건넸고, 아이는 전자담배를 피우며 동생들에게 연기를 내뿜거나 담배를 물렸다. 아이는 또 반려견을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까지 했다. 당시 A씨는 이를 지켜보면서도 별다른 제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학대당한 강아지는 이들 가족과 분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아지를 구조한 동물권 단체 케어 측은 "해당 가족은 할머니와 부부, 세 남매가 강아지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어른들은 모두 지체 장애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모두 비장애인으로 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 둘째와 셋째는 각각 7세, 6세로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 측은 학대당하던 강아지 4마리를 구조해 현재 A씨로부터 분리 조치했지만, 아이들은 아직 해당 부모와 함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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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이 배관 타고 전여친 집 침입…과거에도 '교제 폭력' 신고 당해
건물 배관을 타고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한 2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쯤 남양주시 한 건물 외벽 배관을 타고 올라가 전 여자친구 B씨(20대)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과거 B씨에게 교제 폭력으로 신고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신병을 군에 인계했으며 잠정조치 1호(서면경고)와 2호(주거지 등 100m 이내 접근금지), 3호(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 3-2호(전자발찌 부착)를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역 군인이어서 잠정조치 4호(구금)는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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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샌다" 집 비번 알려줬더니 속옷 만지작..."관리실 직원 처벌 못해"[영상]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빈집에 들어가 빨래바구니를 뒤적거린 일이 발생했다. 다만 경찰은 현행법상 처벌 근거가 마땅치 않다는 입장이다. JTBC '사건반장'은 23일 방송을 통해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A씨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가족 여행으로 집을 비운 A씨는 관리사무소로부터 '아랫집에 누수가 생겼는데 A씨 집이 원인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관리사무소 측은 현재 여행 중이라는 A씨 말에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누수만 확인하고 나오겠다"고 했고, A씨는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 집에 관리사무소 직원이 방문했다. A씨는 거실에 설치된 홈캠을 통해 직원을 지켜봤는데, 직원은 싱크대 밑을 확인하다 느닷없이 거실 구석에 놓인 빨래바구니를 뒤적거렸다. 급기야 A씨의 속옷을 들어 올리고 펼쳐 보이기까지 했다. A씨는 '사건반장'에 "처음엔 물이 흘러 닦으려고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제 팬티를 손으로 들었다. 그걸 펴서 30초간 앞뒤로 살펴보더니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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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러 왔어요" 용돈 모아 선물…지구대 찾아온 특별한 손님
한 초등학생이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준비한 선물을 경찰관들에게 건네며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쯤 장흥 읍내지구대에 초등학생 A군이 찾아왔다. A군은 "경찰관 응원해 주러 왔어요! 이거 받아주세요. 제가 용돈 모아서 샀어요"라고 말하며 검은색 비닐봉지를 건넸다. 봉지에는 바나나와 음료수가 담겨 있었다. 간식 선물을 받은 경찰관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경찰에게 바라는 거 있냐"고 물었다. A군은 "응원하고 싶어요. 저도 커서 꼭 경찰이 될 거예요"라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특별한 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함께 근무할 날을 기다리면서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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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값까지…"선물값 310만원 내놔" 전남친이 보낸 청구서
바람피워 헤어진 연인에게 '선물 청구서'를 받았다는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여성 A씨는 지난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이같은 사연을 공개하며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B씨는 이날 A씨에게 자신이 교제 당시 선물한 것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선물은 에어팟 맥스(78만원), 나이키 에어포스1(18만5000원), 로지텍 MX 마스터 3S(18만5000원),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티(19만9000원), 소니 WH-1000XM5(44만9000원), 필립스 휴 조명 스타터 키트(22만원), 딥티크 탐다오 오드퍼퓸(23만5000원) 등으로 330만원 상당이다. B씨는 선물을 못 돌려주겠다면 현금으로 돌려달라며 "신발 빼고, 끝자리 떼고 310만원만 보내라"고 했다. A씨는 B씨와 1년간 교제했으며, 3개월 전 B씨의 바람으로 헤어졌다고 한다. A씨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돌려줘야 하는 거냐. 상대방이 바람피워 내가 헤어지자고 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법적으로 교제 중 호의로 사준 선물은 상대방에게 증여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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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3명 신원 확인… 나머지 1구도 정밀감정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합동감식에서 사망자 1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2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경찰·소방·노동당국 등 관계기관의 합동감식' 이후 브리핑에서 "이날 수색 중 시신 일부가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며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화재 사망자 14명 가운데 1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1구의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해 DNA 검출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유동하 대전경찰청 형사과장은 "12구의 시신은 이날 인도할 예정이고 2구의 시신은 추가감정이 끝나는 대로 인도하겠다"며 "신원확인이 어려운 1구에 대해서도 정밀감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4명 중 1명은 상태가 호전돼 이날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안전공업이 화재 전 소방당국으로부터 위험물관리법 위반 통보를 받은 사실도 수사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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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4사 압수수색… '기름값 담합' 정조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한 사이 국내 정유사들이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가 담합'에 대한 엄정대응을 지시한 지 약 2주 만이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혐의로 이들 4개 정유사와 이들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한국석유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전협의를 통해 국내 유통되는 유류 및 석유제품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규모가 크고 유가 담합 구조가 복잡하단 점을 고려해 대규모 수사인력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쟁발발 이후 시기뿐 아니라 과거 유가 변동성이 컸던 시기에도 담합이 이뤄졌는지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단기적인 가격급등 국면에만 국한하지 않고 구조적인 담합 여부까지 들여다보며 수사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미국의 이란 공격 직후 유가폭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장환경을 악용해 부당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해야 한다"며 "정유사와 주유소의 담합,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하고 위반할 경우 그로 인해 생길 이익의 몇 배에 해당하는 엄정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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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3일
[종합] 트럼프가 던진 시한폭탄에…1510원대 '弗기둥' 치솟았다 또, 매도 사이드카 '혼'이 쏙 빠지네 [BTS가 남긴 그늘] "재주는 K팝이 부렸는데…" 넷플릭스 독점의 씁쓸한 청구서 [SK 매장의 혈투] 5000원 이하, 필요한건 다있소…유통판 흔든 '다이소 전략' [K. E. Y. PLATFORM 2026] "육체를 얻은 AI의 침투…'제조업 강국' 한국엔 역습 기회" [the300] 李 "자주국방 확고한 자신감 가져야" 안보공백 우려 불식 [오피니언] BTS '아리랑'이 한국을 세계 문화자본 중심지로 경쟁없는 교육은 배움의 기회도 없앤다 부채 6500조, 새 한은총재 역할은 인플레 자극하는 추경은 삼가야 [국제] 이란 '초강경' 맞불…중동 긴장 최고조 [산업] LG 이사회 의장 자리, 사외이사에 맡긴다 중동전쟁 불똥, 식품업계 '봉지대란' 오나 [금융] '혜자카드' 사라지자, 확 줄어든 신규카드 [바이오] 주 1회 맞는 성장호르몬, 건보 적용된다 [유니콘 팩토리] 생기부 작성도 AI로 '슥슥'…교사들 고충, 싹 지웠다 [ICT·과학] 카카오 'AI 돛' 활짝…지역 AX기업 키운다 [건설 부동산] 확 뛴 공시가격 후폭풍…이의신청 줄잇나 [스타뉴스] "어둡고 긴 터널 끝에 희망이"…서른 셋, 인생도 연기도 리셋 [정책사회·문화] 방문진료 수가인정 늘었는데…의료인 여전히 부족 [사회] 정유 4사 압수수색…'기름값 담합' 정조준 [증권] RIA 등판에…해외주식형 ETF 등돌리나 전쟁·인플레 공포…귀금속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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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거래 의혹' 현직 부장판사, 구속 영장 기각…"소명 부족"
변호사에게 금품을 받고 재판 편의를 봐줬단 의혹을 받는 김모 부장판사가 구속을 면했다. 김진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3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 부장판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끝에 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정모 변호사의 구속 영장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심리된 끝에 기각됐다. 재판부는 "주된 공여 부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전주지법에서 근무했을 당시 정 변호사로부터 현금 300만원과 아들의 돌 반지, 배우자 향수 등 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단 의혹을 받는다. 정 변호사는 김 부장판사와 고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18일 김 부장판사와 정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장판사가 정 변호사의 수임 사건을 맡아 형을 감해주는 것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 부장판사 배우자가 정 변호사 아들의 바이올린 개인 교습을 해주고, 정 변호사는 자신이 소유한 건물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등 정황에 대해서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