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수본, 수익 추적 '온힘' 필로폰 추가밀수 확인도 필리핀 교도소 수감 중에도 한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일명 '마약왕' 박왕열(사진)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외 연계 마약 유통조직 3개를 추가로 확인하고 범죄수익 추적에 나섰다. 수원지검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이하 합수본)는 22일 박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합수본에 따르면 박씨는 공범들과 짜고 필리핀·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오거나 국내에 숨겨놓은 마약을 판매·관리·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5㎏ 등을 해외에서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LSD·엑스터시·케타민·코카인·합성대마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공범들과 주고받거나 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박씨가 필리핀 수용시설 안팎의 공범들과 연락하며 국내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필리핀 내 별개 마약 유통조직 총책 등 5명을 현지에서 조
최신 기사
-
박나래 '주사 이모' 게이트…'저속노화' 정희원 진실공방[이주의 픽]
첫 번째는 개그우먼 박나래로부터 시작된 '주사 이모 게이트'다.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샤이니 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 A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키와 입짧은햇님도 활동을 중단하면서 세 사람이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직격탄을 맞았다. 키는 지난 6일 A씨와 1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과거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키 반려견 꼼데·가르송 사진과 키와 주고받은 메시지, 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 글 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A씨는 키와 십년지기임을 암시하는 게시물도 올렸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됐다. 키 팬들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팬덤은 키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흘 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지난 17일에서야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와 키는 "지인 소개로 강남구 한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고 의사로 알고 있어 왕진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더영상] ①간판 전선 싹둑 ②제네시스 역주행 ③송년모임 후 비극
[더영상] 첫 번째는 한 남성이 전북 군산에서 가게 간판의 전선을 절단하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보자 A씨가 보낸 CCTV 영상이 소개됐습니다. 군산에서 술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영상과 같은 일이 벌써 네 번 반복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A씨의 가게 앞에 빨간색 자전거를 끌고 등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남성은 두리번거리며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살핀 후 자전거 바구니에서 연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후 A씨 가게의 에어 간판 앞에 쪼그려 앉아 연장으로 간판의 전선을 잘라낸 뒤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전거를 타고 현장에서 사라졌습니다. A씨는 "개업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가게의 전선이 계속 끊어지길래 CCTV를 설치해 보니 한 남성이 간판 전선을 절단하더라"라며 "문제의 남성은 건물 내부 연결선도 절단했다. 자기 눈에 전선이 보이면 계속 자르는 것 같다. 일면식 없는 남성인데 (범행의)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비…낮엔 포근하지만 비 그치면 기온 '뚝'
토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까지는 포근하겠으나 비가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미만 △강원도 5㎜ 미만 △충청권 5㎜ 미만 △전라권 5㎜ 안팎(전남해안은 5~10㎜) △경상권 5㎜ 안팎(대구·경북은 5㎜ 미만) △제주도 5~20㎜다.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2~10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4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전망된다.
-
두 개의 커피잔…정교한 매듭…김장날 찾아온 '죽음의 손님'[뉴스속오늘]
1999년 12월 20일. 대구 수성구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홍모씨가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의 모습은 그야말로 기괴했다. 마치 장례를 치르기 전 '염'을 한 것처럼 손과 발이 정교하게 묶여 있었고, 얼굴은 청테이프와 비닐로 감싸져 있었다. 여전히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채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은 '대구 청테이프 살인사건'이다. 2014년 12월 19일로 공소시효(25년)가 만료됐다. ━김장 김치를 담그던 날, 방문한 '귀한 손님'…수상한 매듭━사건 현장은 강도가 침입한 듯 어지럽혀져 있었지만, 정작 사라진 귀중품은 없었다. 범인은 증거 인멸을 위해 보일러를 최대로 올리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는 시신 부패를 촉진해 사망 시간을 혼동하게 하려는 치밀한 수법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시각도 추정이 어려웠다. 직접 적인 사망 원인은 결박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되는데, 머리를 둔기에 맞은 흔적도 있었다. 경찰이 주목한 핵심 단서는 '커피잔 두 개'다.
-
전현무 '댕댕런' 이제 불가?...경찰 쫙 깔린 청와대 앞 직접 뛰어보니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가 성탄절 이전에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시민들은 일대 경비 강화로 통행이 제한될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실제로 청와대 일대를 직접 뛰어보니, 경비 인력은 이전보다 늘어나 강화된 모습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을 제지하는 조치는 없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일대 경비는 이전보다 강화된 모습이었다. 청와대 정문엔 하얀색 이동식 경비초소가 새로 설치됐고, 춘추관 인근 등에 기동대 버스 2대가 배치돼 경찰 인력이 주변을 지키는 중이었다. 경비 인력은 이른 아침부터 러닝하는 시민에 시선을 두긴 했지만, 제지나 불시 검문에 나서진 않았다. 기자도 시민들을 따라 직접 러닝 코스를 뛰어봤다. 광화문을 출발해 국립민속박물관을 지나 삼청동 문화거리 인근까지 달려보니, 이 일대의 경비 인력은 이전에 비해 늘진 않았다. 길가에는 철제 진입 차단 구조물 8개가 설치됐지만, 모두 옆으로 치워진 상태여서 통행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언덕을 올라 청와대 춘추관 인근으로 들어서자 이곳부터는 경비가 한층 더 삼엄해진 모습이었다.
-
"마사지 받으러 숙박업소에? 그게 불륜"...정희원에 일침한 변호사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전 위촉연구원 A씨와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부정행위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지훈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 변호사는 19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정 대표 측이 공개한 입장문을 읽으며 "'사적으로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으로 교류했다'는데 최소한 정 대표 아내에겐 불륜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A씨가 정 대표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예약한 숙박업소에 데려가 수차례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다'는 부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데려간다는 건 상대 의사에 반하는 거다. A씨가 힘이 세다 한들 41살 성인 남자를 어떻게 데려갈 수 있나. 납치라도 했다는 건가"라며 "정 대표가 최소한 마사지를 받으려는 의사를 갖고 숙박업소에 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변호사는 "정 대표가 기혼자가 아니라면 아무 문제없다. A씨 기혼 여부도 상관없이, A씨가 정 대표가 유부남인 걸 알았는지와 상관없이 최소한 정 대표 입장에선 부정행위로 봐야 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
인천 앞바다 어선 전복…실종됐던 선원 1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됐던 선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방 약 13㎞(7해리) 해상에서 5명이 승선한 7. 9톤짜리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이 사고로 60대 선원 A씨가 실종됐는데 인천해경은 수중 수색 작업을 거쳐 약 4시간이 지난 오후 6시12분쯤 선실에서 A씨를 발견했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40대 선장과 나머지 선원 3명 등 4명은 어선이 전복된 직후 인근 선박에 구조됐다. 선장은 두부 출혈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다른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박나래, 불법 알았다...주사이모는 '나혼산' 제작진과 싸워" 추가 폭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받은 의료 행위가 불법임을 알았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19일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는 "'주사 이모'가 불법인 걸 박나래도 알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만에서 예능 촬영할 때 박나래가 '주사 이모'와 동행한 사실이 들통나 다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전 매니저는 대만 촬영 당시 박나래가 녹화 시간이 다 돼도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제작진이 직접 숙소로 찾아갔더니 호텔 방 밖에는 캐리어가 있었고 방 안에는 약과 함께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자기 정체를 캐묻는 제작진에 '의사'라고 답한 뒤 "박나래와는 우연히 만났다. 내가 MBC 사장도 알고 연예인도 다 안다. 어디 감히 소리 지르냐"면서 제작진과 언쟁을 벌였다고도 했다. 전 매니저는 '주사 이모'와 제작진 다툼 이후 박나래가 매니저들에게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이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말라" "알려지면 나만 다치는 게 아니고 너도 다치니 함구해야 한다"며 입단속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
서울 영등포서 '역주행', 학원버스 들이받아…60대 승용차 운전자 사망
서울 영등포구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가 학원버스 등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서울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60대 여성 A씨가 학원버스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가 좌회전한 뒤 반대 차선으로 400m가량 역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사망했다.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보조교사는 경상을 입었다. 버스에 학생들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추돌 사고 이후 파편 등이 튀면서 또다른 승용차 유리가 파손됐고 보행자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과 차량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했다.
-
모친 둔기 살해 후 "제가 멍청해서"...20대 남성 구속 송치
서울 구로구에서 흉기로 5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7일 2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구로동 자택에서 둔기와 흉기를 사용해 5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부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3월 과대망상적 행동을 보이며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 조치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5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어머니 살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남은 가족에게 하실 말씀 없냐'는 질문에는 "제가 멍청해서…"라고 했다.
-
"건드린 건 맞지만"…같은 수영부 초등생 '강제추행' 고교생들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김룡 지원장) 심리로 열린 고교생 A군 등 2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장기 7년, 단기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군 등은 지난해 1월과 9월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위해 머물던 숙소 등에서 초등학생 B군을 여러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신체 일부를 가볍게 건드린 사실은 있다"면서도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A군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열린다.
-
올 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전남 장성 80대 여성
올 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전남 장성에서 80대 여성 1명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신고됐다.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한랭질환자는 추정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63명으로 집계됐다. 63명 중 39명(61. 9%)이 남성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43명으로 68. 3%를 차지했다. 이 중 80세 이상 고령층은 26명이었다. 직업은 무직(노숙인 제외)이 26명(41. 3%)으로 가장 많았고 질환 유형으로는 저체온증이 59명(93. 7%)으로 대부분이었다. 시간대로 보면 환자는 오전 6~9시(18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오후 6~9시(11명)가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전국에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약 500여곳이 참여한다. 한랭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