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거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빚었던 야구선수 최충연(29·롯데 자이언츠)이 이번엔 여성팬을 향해 폭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단은 결국 그의 2군행을 결정했다. 13일 스타뉴스, OSEN 등에 따르면 최충연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충연은 지난해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롯데로 이적했으나 지난 7일 KT 위즈전에서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소속팀은 최충연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같은 팀 투수 윤성빈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충연은 앞서 여성팬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 따르면 최충연과 윤성빈은 부산 시내 한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 여성 팬이 팬서비스를 요청하자 "한국 타이어보다 못한 뚱녀"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었다. 최충연은 해당 여성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롯데 팬들은 '부산갈매기 일동' 명의의 성명문을 통해 "팬은 성적이 좋을 때만 존재하는 장식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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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 타지 말라고? 택배기사 울린 아파트 승강기 '갑질' 논란
한 아파트가 택배 운반용 손수레의 엘리베이터 탑승을 전면 금지하는 공지를 내걸어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5일 공유된 글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최근 "승강기 내부에 손수레를 끌고 배달하는 행위 일체를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공지에는 손수레 바퀴가 엘리베이터 바닥에 흠집을 내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 담겼다. 그러나 단순 '주의 요청'이 아닌 '전면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해당 안내문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분들에게 오히려 갑질이다", "조심하라고 하면 될 일이지 금지는 과도하다", "택배 늦어지면 또 민원 넣을 것 아니냐", "유모차나 장바구니 카트도 전부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선 "승강기 바닥 파손이 잦으니 조치가 필요하다", "수리비 부담이 크다. 일부 기사님들이 험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내 조치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에도 한 아파트가 '택배 기사에게 요청하는 5개 준수사항' 안내문을 부착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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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갇혔어요" 다급한 신고에 도착한 건물...온통 성매매 정황
감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성매매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46분쯤 발신자 표시 제한 번호에서 들어온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 갇혀 못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룸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 모든 세대 문을 열어 확인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성매매가 이뤄진 정황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40대 남성 한 명과 20대 여성 두 명을 입건했다. 이들 외에도 성매매 종사자로 의심되는 여성 2~3명을 발견했으나 아직 진술을 받진 못했다. 해당 건물에서 실제로 감금이나 폭행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자가 건물 안에 있던 인원인지, 아니면 외부에서 신고한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원룸 안에서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여부와 추가 범죄 가담자 유무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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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 '추위 주춤'…아침 빙판길 주의
토요일인 내일(6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다만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1~3도 높은 기온이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1도 △울산 -1도 △제주 5도 등으로 예보됐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울산 11도 △제주 17도 등이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등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중부 지방의 경우 지난 4일 내린 눈 때문에 빙판길 등이 생길 수 있어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파특보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산지 등에 유지된다. 건조특보의 경우 동해안을 중심으로 계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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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은 밖에서 보내나...가석방 심사 대상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이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 수감된 김씨는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위원회)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다. 김씨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을 받았다. 이후 김씨는 상고를 포기하고 복역 중이다. 가석방 심사 대상의 경우 수형자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교정성적, 건강상태, 생활환경 등 재범 위험성을 고려한 뒤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라면 자동으로 포함된다. 통상 수형자가 형기 3분의 1 이상을 마치고, 행실이 양호하며 재범 우려가 없다고 인정될 때 가석방 신청 자격 조건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법무부 가석방 업무지침 기준상 형기의 60% 이상을 채워야 가석방 예비 심사 대상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형자별 기준은 죄질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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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향납세제, 답례품에 치중…본래 기부 목적으로 돌아가야"
일본 총무성이 고향납세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몰리는 등 고향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조치에 나섰다. 이에 기부자들이 지방정부의 답례품이 아닌 본래 기부 취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우레시노 시청 소속 공무원인 야마구치 다이치는 5일 일본 사가현 사가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 추계학술대회 겸 공동 국제학술대회'에서 "총무성에서 고향납세제가 본래 고향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답례품에 좌우되지 않고 지방정부의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기부자가 증가해야 지자체 노력에 의해 기부가 증가할 여지가 생긴다"고 제언했다. 일본은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제의 모태가 된 '고향납세제'를 약 18년째 시행 중이다. 지난해 일본 고향납세제의 기부금은 도입 15년 만인 2023년 처음으로 1조엔을 돌파했다. 지난해 모금액은 약 1조2700억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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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이이경과 한통속?" 유재석에 불똥…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이이경, 조세호의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이들과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유재석에게도 비난 화살이 쏟아지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5일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 아티스트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 게시물로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댓글 작성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법률 자문과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테나는 가수 유희열이 대표로 있으며 유재석 외에도 가수 이효리, 이상순, 규현, 정승환, 배우 이서진, 음악가 정재형, 개그맨 양세찬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유재석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이이경이 한 여성과 음란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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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놀이'라며 환경미화원 때리고 짓밟은 7급 공무원, 결국
함께 근무하던 환경미화원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구속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속초지원 배다헌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강원 양양군청 소속 7급 운전직 A 씨(4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같은 군청 소속 환경미화원 3명에게 약 60차례의 강요 행위와 같은 횟수의 폭행, 약 10차례 협박, 7차례 모욕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환경미화원 등을 이불 속에 들어가게 한 뒤 발로 밟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이를 '계엄령 놀이'라고 칭하며 피해자들에 자신을 '교주'라고 부르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또 피해 환경미화원들은 A씨가 주식을 손해보면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폭행당했으며, A씨가 투자한 주식 구매를 강요당하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인지수사를 통해 A씨를 입건했고, 이어 25일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정식 접수되면서 수사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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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명까지 책임"…호흡 멈춘 학생, 체육 선생님이 살렸다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쓰러진 학생이 교사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극적으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9월 울산 북구 고헌중학교의 김우빈 체육교사는 체육관 수업 도중 한 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했다. 김 교사는 침착하게 움직였다. 그는 즉시 체육관 반대편에 있던 동료 교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고, 쓰러진 학생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동시에 주변 학생들을 체육관 벽 쪽으로 이동시키며 현장을 통제해 2차 사고를 막았다. 쓰러진 학생의 상태가 악화되자 김 교사는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가슴 압박으로 학생의 호흡이 돌아왔다가 다시 멎는 상황이 반복됐고 김 교사는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CPR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학생은 현장에서 극적으로 호흡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사는 당시의 긴박한 순간을 떠올리며 "수없이 머릿속으로 훈련했던 상황이지만, 제자가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니 손이 떨리고 겁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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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해병대전우회, 공동체 치안 강화 협약 체결
경찰이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해병대전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광진경찰서는 5일 오후 해병대 전우회 광진구지회와 '기초질서 확립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전우회 조직력과 경찰의 전문적인 치안 시스템을 연계해 지역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은 해병대전우회를 대상으로 범죄 신고 요령 등 범죄 예방 교육에 나선다. 해병대전우회도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예방 활동 및 주민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재영 광진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광진구 민경 협력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진경찰서는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철 해병대전우회 광진구지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해병 정신을 바탕으로 경찰과 함께 기초 질서 확립과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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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강도강간' 소년원 출신"...폭로 지금 나온 이유는
배우 조진웅이 과거 성폭행과 절도 등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지 21년 만이다. 앞서 출연작에서 독립군, 경찰 등 정의로운 역할을 자주 맡은 게 뒤늦은 폭로의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5일 조진웅이 고등학교에 다닐 당시 최소 두 차례 이상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으며,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진웅은 차량을 절도해 무면허 운전을 하고 다녔으며,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도 있다. 제보자는 "조진웅 패거리는 훔친 차량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 조진웅 등은 이 사건으로 소년원으로 송치됐다. 3학년의 반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성인이 돼서도 수시로 경찰서를 들락였다. 연극배우였던 2003년 술자리에서 극단 동료를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해에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폭로 배경에 대해 "조진웅은 약한 사람을 괴롭히던 가해자이자 범죄자였는데, 경찰 역할을 맡으면서 정의로운 모습으로 포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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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술 좀 자제했으면"...'갑질 의혹'에 10년 전 매니저 발언 재조명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10년 전 그의 매니저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박나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안부를 물었다. 촬영 중이었던 박나래 대신 당시 매니저 A씨가 그의 전화를 받았다. DJ 김신영이 "2016년 박나래에게 바라는 점이 뭐냐"라고 묻자 당시 매니저 A씨는 "앞으로 스케줄 전날에는 술을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당시 매니저 A씨의 발언은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으나, 최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재조명 되고 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 특수상해, 의료법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 관련 고발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 배당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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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 고속도로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 오빠 10일 소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김 여사 오빠 김씨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종점 노선을 양서면 대신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최근 해당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김모 과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9일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당시 "주된 혐의의 경우 의심을 넘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나머지 혐의들에 대하여는 피의자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거나 다툴 여지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씨가 대표로 있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며 개발부담금 일부를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