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상행선 운항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3분쯤 지하철 7호선 장암행 제7124열차(703편성)가 고장 나 보라매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했다. 이 사고로 7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당 열차는 후속 열차인 제7126열차와 오후 2시쯤 구원연결한 뒤 회송 출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는 비상제동 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도봉차량기지로 옮긴 뒤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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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뒷문에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 종이가 딱…"운전자 탄식 느껴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32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운전자의 깊은 탄식이 느껴진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었을 수 있기 때문"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을 보면 트럭 뒷문에 손글씨로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고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하자 주장 손흥민을 향한 안타까움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SNS를 통해 월드컵 탈락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 국민 여러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소중한 대회였다.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보내주신 시간과 마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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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돈거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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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에 "무등산 가야지"...배재고 말고 '혐오 응원' 또 있었다
서울 배재고등학교가 최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지역 비하성 응원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광주 지역 다른 고교도 서울 지역 고교와 경기에서 유사한 야유성 응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 한 고교는 광주 A 고교와 경기 중 '가야지 가야지 무등산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쳤다. '가야지 가야지 ○○○ 가야지'는 고교야구계에서 통용되는 응원 구호로, 통상 '황금사자기 가야지', '결승 가야지', '우승 가야지' 등 팀의 목표를 담아 사용한다. 다만 A 고교 측은 '무등산 가야지'라는 구호를 광주 팀을 향해 "무등산이 있는 광주로 돌아가라"는 취지의 지역 비하성 응원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A 고교는 또 상대 선수들이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괴성을 지르는 등 투구를 방해하는 응원도 했다고 주장했다. A고교는 당시 경기에서 패했다. A 고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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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중수청법 반대 의견 제출…"독립성 형해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입법 예고된 '중대범죄수사청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공수처의 독립성과 수사 밀행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공수처는 30일 경기 과천 공수처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수청법 시행령안에 대해 반대하면서 행정안전부 설립지원단에 수정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수청법 시행령안은 '다른 수사기관이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지한 중대범죄 등을 중대범죄수사청장에게 통보하되 고소·고발, 진정 또는 신고 등의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수사의 실익이 없는 경우 등은 통보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공수처는 해당 안이 공수처법의 독립성을 규정한 제2조제3항 등에 반한다고 봤다. 공수처는 대통령·행정 각부로부터 독립해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있는데,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지휘를 받는 중수청에 관련 범죄 사건 정보를 통보하게 되면 공수처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취지다. 또 사건 정보 유출로 인한 수사의 공정성·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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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 번째 '늦장마' 제주부터 시작..."아직 변동성 크다" 서울은 언제?
역대 세 번째로 늦은 '7월 늦장마'가 이번주 제주와 남부지방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주말 이후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수시 예보브리핑에서 "현재 제주 남쪽에서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점차 제주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번 비를 시작으로 제주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국에 '7월 장마'가 시작한 건 기상 관측망이 전국적으로 구축된 1973년 이후 역대 세 번째다. 1982년(7월5일)과 2021년(7월3일)에 이어 세 번째로 늦은 기록이다. 올여름 장마가 늦어진 건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가 정체전선의 북상을 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찬 공기 세력이 빠져나가면서 정체전선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제주도에 내리는 이번 비는 다음 달 2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해안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에 따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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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방산혁신기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방산혁신기업의 현재와 미래: 제도 현황, 수출 전략 및 법적 쟁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방산 혁신기업의 도약: 육성 제도부터 글로벌 수출까지'를 부제로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방위사업청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방산혁신기업 관계자와 방산혁신기업 선정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류하열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장, 이경훈 방위사업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 장원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기획총괄실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류하열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방산혁신기업 생태계 성장 의의와 협회·정부·전문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제도·정책·수출·법률을 아우르는 내용이 다뤄졌다. 첫번째 주제로는 '방산혁신기업 제도의 개요 및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이경훈 방위사업청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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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소..."사랑한다, 기다렸다" 팬들, 교도소 마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가수 김호중이 30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교도소 안에서 차량을 타고 나온 그는 그대로 정문을 통과해 귀가했다. 따로 인터뷰는 없었다. 다만 차량 탑승 전 검은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김호중의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일부 포착됐다. 교도소 앞에는 김호중의 팬 70여명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이들은 "아들아 정말 고생했다. 사랑한다.", "기다렸다. 이제 행복하자"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김호중의 이름을 연호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소속사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하게 한 혐의도 있다.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당초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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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투기과열지구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정 효력은 오는 7월1일부터 발생하고, 해당 지역들은 7월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됩니다. 투기과열지구는 국토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주택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정한 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현행 규정상 직전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으면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대상이 됩니다. 규제 지역에선 처분 조건부 1주택자를 포함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로 강화됩니다. 주담대 한도는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 등으로 가격에 따라 차등화됩니다. 유주택자의 경우 LTV 0%가 적용돼 대출받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도 생깁니다. 다주택자에게는 취득세와 양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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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주희, 44세에 갑작스러운 사망...남편 "심정지 억측에 상처"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을 이끌던 '1세대 인플루언서' 이주희 대표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남편이 간곡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주희 대표의 남편은 지난 29일 고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분의 따뜻한 배웅 속에 우리 주희를 잘 떠나보냈다"며 장례를 마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려 한다"면서도 "아직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고인의 남편은 아내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무분별한 루머와 억측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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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후배 동원해 415억 돈세탁…허위 상품권 업체 차린 일당
허위 상품권 업체를 세워 400억원 넘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수익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사기피해환극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22명을 검거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3명은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이스피싱과 허위 투자사이트 등 사기 조직으로부터 범죄수익금을 넘겨받아 약 415억원의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총책 A씨는 경북 영주를 거점으로 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2024년 10월 허위 상품권 업체를 설립한 후 법인 명의 계좌로 범죄수익금을 입금받아 합법적 자금처럼 위장했다. 올해 2월부터는 타인 명의 대포통장을 다수 모집해 분산하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조직원 대다수는 충북 음성과 진천 출신으로 고향 선후배 관계로 연결된 20~30대 무직자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검거된 조직원이 범행 내용과 다른 조직원에 대해 발설하지 않도록 매뉴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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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켜고 살충제 뿌리려던 남성, 4호선 승객들이 막았다…방화 미수 체포
지하철에서 살충제 스프레이와 라이터를 들고 불을 지르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밤 9시25분쯤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충무로역으로 이동하던 열차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남성 A씨를 현존전차방화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동차 출입문 비상 개폐장치를 향해 라이터를 켜고 살충제 스프레이를 뿌리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본 승객들이 라이터와 살충제 스프레이를 빼앗는 등 제지하면서 불이 붙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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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위 현장서 발견된 '연습용 수류탄'…"제대하면서 갖고 나와"
경찰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 '연습용 수류탄'을 들고 온 20대 남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연습용 수류탄을 분실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총포화약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낮 12시쯤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 당시 수류탄은 기폭 장치인 뇌관이 제거된 상태였다. 같은 날 오후 6시40분쯤 경찰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A씨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군대 복무 당시 쓰레기장에서 해당 수류탄을 습득한 뒤 지난 4월 제대하면서 가방에 담아 나왔다고 진술했다. 그는 최근 시위 현장에서 해당 수류탄으로 장난을 치다 분실했고, 수류탄을 발견한 시민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연습용 수류탄을 습득하고 보관한 경위가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관련 수사를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