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천 인근 도보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쯤 소방에 "도로에 탄 자국이 있는데 연기나 불꽃은 없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은 인원 22명과 장비 5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로봇개와 소방드론도 투입했다. 당국은 보도블록 아래 배관에서 전선 합선이 일어나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한국전력이 전기를 차단하는 등 관련 조처가 진행된 상태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오후 8시40분쯤 현장에서 철수했다.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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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수긍 못해…신속히 공소제기"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안 표결을 고의로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법원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수긍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3일 오전 공지를 통해 "신속히 공소를 제기해 법정에서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팀은 "(추 의원은) 무장한 군인들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고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이 무장한 군인과 대치하는 상황을 직접 목도하고도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정무수석, 국무총리, 대통령과 순차 통화한 후 대치 중인 시민의 안전과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1시55분쯤까지 약 9시간 동안 추 의원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이튿날인 3일 오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면밀하고 충실한 법정 공방을 거친 뒤 그에 합당한 판단 및 처벌을 하도록 함이 타당하다"며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으며 방어권을 행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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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표 "계엄 당시 위법성 인식 없었다"…약 2분간 최후 발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당시 위법성 인식이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전화는 받았지만 공모는 아니다"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 의원은 전날(2일) 오후 3시부터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약 2분 남짓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 내란주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추 의원이 비상계엄 당일 밤 11시22분 윤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표결 불참을 당부하는 취지의 협조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당시 통화한 것은 맞지만 '계엄 상황에 대해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발언만 있었을 뿐 직접적인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추 의원은 이 부장판사가 질문한 내용에도 일부 직접 답변했다. 이 부장판사는 '위법성 인식 여부'에 대해 주로 질문했다. 구체적으론 '국회가 통제되는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느냐' '국회에 군인이 들어오는 것을 어떻게 봤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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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기다린 '그 케이크'…크리스마크 라인업 공개 "올해는 꼭 오픈런"
대전 지역 유명 제과 브랜드 성심당이 겨울 시즌 케이크 판매를 시작했다. 딸기시루 등 인기 제품은 올해도 '오픈런'과 조기 품절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심당은 지난 1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겨울 간판 제품으로 자리 잡은 딸기시루는 오는 23일부터 판매된다. 딸기시루는 가격대비 양과 맛이 뛰어나 매년 출시 첫날 긴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메뉴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판매되는 제품은 딸기시루와 △딸기시루 막내 △딸기설기 등을 비롯해 15겹 크레페, 메종 케이크, 딸기 타워타르트 등이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2만9000원~5만2000원 정도다. 매장별로 예약 불가 기간이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성심당은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판매 일정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올해는 꼭 사겠다", "현장 구매 경쟁이 치열할 듯하다",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연말 필수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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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랐어요" 코인 사기 모집책 무죄? 대법원이 뒤집었다
'돌려막기'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금전적 손실을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트코인 투자 회사의 모집책이 1,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심숙희 대법관)는 수익을 보장해주겠단 거짓말로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금을 돌려 막기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60)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했다고 3일 밝혔다. 대법원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에 대해 "사기죄에서의 기망행위, 편취의 범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고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했다. 이씨는 비트코인 투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A회사의 대전 지역 투자자 모집책으로 대전 서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이씨는 2019년 1월 중순쯤 직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A사에 코인을 투자하면 10개월 뒤 코인이 오른 가격으로 원금을 정산해주겠다. 코인 가격이 내려가도 원금은 100% 보장된다"며 "회사가 상장되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을 주고 다른 투자자를 모집하면 소개 수당을 준다"고 거짓으로 투자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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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저 영하 11도 '강추위'…남부엔 '최대 10㎝ 눈'
수요일인 오늘(3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남부 지역에는 최대 10㎝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1~-1도, 낮 기온은 -3~7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1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1도 △대구 4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 등은 흐리겠다. 새벽부터 충남과 전북, 광주·전남, 제주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충남 서해안 3~8㎝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전북 서해안·전남 북부 서해안 3~8㎝ △전북 남부 내륙·전남 서해안 1~5㎝ △울릉도·독도 3~10㎝ △제주 산지 3~10㎝ △제주 중산간 1㎝ 안팎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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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출산 앞두고 6살 유괴극...전국민 애태운 끝에 '사형'[뉴스속오늘]
38년 전 오늘인 1987년 12월3일. 평화롭던 서울 강동구 삼전동(현 송파구 삼전동) 주택 앞에서 끔찍한 유괴 사건이 벌어졌다. 유괴 살해범 함효식(당시 25세)은 이 집에 살던 원혜준양(6)을 유괴한 뒤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뜯어냈다. 그러나 유괴 다음 날 혜준양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듬해 사형에 처해졌다. 당시 혜준양을 찾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모으고 전두환 당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섰지만 혜준양은 끝내 43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500만원 보내라" 가족에게 협박 전화━1987년 12월3일 오후 12시30분쯤 삼전동 집 앞에서 혜준양이 함효식에게 유괴당했다. 함효식은 아이를 유괴한 다음 날 살해했는데 이후 혜준양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계좌번호를 알려주며 몸값 500만원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아이가 살아있는 듯 꾸민 것이다. 혜준양 아버지는 딸을 찾기 위해 함효식이 요구한 돈을 모두 보냈는데 이후에도 혜준양 소식은 알 수 없었다. 함효식은 이 중 250만원을 빼간 뒤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지불 정지를 풀라며 다시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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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2024년 12월3일, 2025년 12월3일
"어떻게 구한 세상인데, 죽은 자들이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살 만큼 살았으니 나를 총으로 쏘고 넘어가라. " "이제 우리는 다 늙은이고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만약에 발포하는 상황이 오면 우리 노인들이 가장 앞줄에 섭시다. " "국회에 가지 않는 것이 더 무서웠다. "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나갔다. " 지난해 12월3일 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시민들 수천명이 모였다. 택시기사들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국회 앞으로 택시를 모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계엄이 선포된 지 불과 몇 십분만이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다. 하늘에는 헬기가 떴다. 국회 담장을 계엄군이 넘었다. 실탄은 없었다고 하지만 겉보기에는 무장한 모습이었다. 장갑차와 황토색 군차량도 눈에 띄었다. 과거 계엄을 경험한 이들에겐 언제 총소리가 들려도 이상하지 않은 밤이었다. 시민들은 맨몸이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렇게 이름 모를 수많은 시민들이 그날 민주주의를 지켰다.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다'는 기억이 또 하나 생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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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와서 이러고 싶나…은팔찌 주머니에 쏙, 일본인 관광객 절도
서울 마포구 한 주얼리 매장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은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모습의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JTBC '사건반장'은 2일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주얼리 매장 주인인 A씨는 영상에 대해 "지난 10월5일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 손님이 진열대에 전시된 은팔찌를 손으로 잡았다. 그는 거울 앞에서 다른 상품을 살펴보는 척하다가 재빨리 은팔찌를 주머니에 넣고 매장을 떠났다. 제보자 A씨는 "매일 직접 주얼리를 세척하다 보니 작은 귀걸이 한 쌍이라도 분실되면 바로 알아챌 수 있다"며 "사건 다음 날 새벽 청소 중 은팔찌가 없어진 것을 확인, CCTV 영상을 돌려보고 뒤늦게 범행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A씨는 범인이 일본인 관광객이었다며, 도난당한 은팔찌 가격은 5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여성 관광객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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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동혁 "국민이 독재 이겨…내란 몰이 포기하라"
3일 경기 의왕 서울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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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경호 "이제 정권서 야당 탄압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해주길"
3일 경기 의왕 서울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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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속영장 기각' 추경호 "공정한 판단 해주신 법원에 감사"
3일 경기 의왕 서울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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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찾게 되는 이 음료..."뼈 약해진다" 전문가 경고
추운 겨울 인기가 높은 핫초코(핫초콜릿) 음료가 뼈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전문가들이 핫초코 음료에 포함된 과도한 당분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보도했다. 핫초코 한 잔에는 칼슘이 풍부한 우유가 포함됐지만, 전문가들은 20~60g에 달하는 높은 당분이 우유의 칼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보통 핫초코에는 휘핑크림, 스프링클, 초콜릿 가루, 설탕, 초콜릿 장식 등이 가미된다. 기본 20g의 설탕에 당분이 배가돼 생각보다 훨씬 많은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중 증가, 혈당 및 혈압 상승,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심장질환과 암, 당뇨 등의 질병 위험을 높인다. 연구자들은 초콜릿이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를 낮출 수 있고 매일 초콜릿을 먹을 경우 칼슘 흡수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초콜릿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밀크 또는 화이트초콜릿에는 최대 65g의 당분이 들어있고 미네랄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