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00억원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리 검토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경찰은 조만간 결론을 내겠단 입장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혐의에 관해) 국가수사본부의 법리 검토가 거의 끝났다"며 "머지않은 시간 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2024년말 수사를 착수했지만 1년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이번 사건과 유사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며 법리 검토를 이어왔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는 하이브 상장 후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미리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이를 통해 190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해 방 의장 측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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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차 훔쳐가" 김포 아파트 발칵…100km 무면허 운전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중학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9월 23일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차량으로 김포와 인천 지역 등을 돌면서 100㎞가량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포의 한 길거리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은 형사미성년자는 아니다"며 "다행히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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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휴게소 나오다 그만…60대 행인, SUV에 치여 사망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6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휴게소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가던 60대 여성 B씨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차량을 운전하던 A씨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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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서 '꽝꽝꽝'…고속버스·승합차 4중 추돌 사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TG)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와 승합차 등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4대에 타고 있던 70여명 가운데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1차로 정체로 서행하던 고속버스 3대와 승합차 1대 등 4대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현재 사고 수습 과정에서 5차선 도로 가운데 1∼2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 등은 사고 수습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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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북부 이와테현 연안서 6.9 규모 지진 발생…쓰나미 주의보 해제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 근해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은 9일 오후 5시3분쯤 일본 혼슈 동북부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동쪽 해역 204㎞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가 6.7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6.9로 수정했다. 진원지는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서 동쪽으로 204㎞ 떨어진 산리쿠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6㎞로 수정됐다.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며, 전등 같은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불안정한 물체들이 넘어질 수 있는 정도의 강도다. 이후로도 여진이 이어졌고 오후 5시54분에는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는 진도 1과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 위 그릇이 흔들려 소리를 내는 정도인 진도 3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이후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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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다고…89세 여성 밀어 다치게 한 요양보호사 '징역형'
말을 잘 따르지 않는다며 89세 노인을 밀쳐 다치게 한 요양보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폭행치상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요양보호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3년간 노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서울의 한 구립 실버센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A씨는 지난 1월 13일 시설에 입소한 89세 여성 B씨를 폭행해 14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D호실에서 (맞은편) C호실로 이동하라'는 자기 말을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 등을 세게 밀어 넘어뜨렸다. 이로 인해 B씨는 우측 대퇴골 경부 폐쇄성 분쇄 골절 상해를 입었고,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현재까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A씨는 B씨를 밀어 넘어뜨린 후 골절상을 입은 B씨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침대로 이동시켰고, B씨의 피해 사실을 간호사에게 알리는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의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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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월요일 아침 기온 '뚝'…바람 불어 더 추워요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권·전라권·경상서부는 새벽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10일 아침 기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보다 4~8℃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 강원산지 70㎞/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1~10℃, 최고 13~18℃)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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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노래방서 '마약 파티'…2030 외국인들 '긴급 체포'
경남 창원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창원 진해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30대 외국인 5명을 검거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창원 진해구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6분쯤 피의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 5명 모두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위해 피의자 조사를 벌이는 한편 신병 처리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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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에 '9월 통계 누락' 국토부 장관 고발장, 서울경찰청 접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15 대책을 발표하며 9월 부동산 통계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9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김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이 시의원은 "국토부가 적법절차에 따라 9월 통계를 반영했다면 도봉·은평·중랑·강북·금천 등 5개 지역은 규제지역에서 제외됐을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처음부터 서울 전 지역 규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9월 통계를 누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피고발인을 엄벌에 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은 뒤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만 취사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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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대행 "중앙지검·법무부 의견 종합"…중앙지검장 "의견 명확히 달라"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이 서울중앙지검의 보고와 법무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의 지휘권을 존중한다면서도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노 대행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의 중요 사건의 경우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 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조직구성원 여러분은 이런 점을 헤아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늦은 시간까지 쉽지 않은 고민을 함께 해 준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께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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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상 치르던 경찰…옆 빈소서 쓰러진 남성 살렸다
장모상을 치르던 한 경찰관이 갑자기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부산 기장지구대 박정문 경감(57)이 대전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모상을 치르던 중 옆 빈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쯤 박 경감은 발인을 준비하던 중 장례식장 복도에서 나는 고함 소리를 듣고 나갔다가 다른 빈소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박 경감은 곧장 쓰러진 남성에게 달려가 기도를 개방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 남성은 약 3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경감은 "의식을 잃은 시민을 보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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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고 꼬리 흔드는데 개를…돌 던지고 발길질한 남성[영상]
반갑다고 꼬리 흔드는 개를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저녁 7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의 한 주택에서 한 남성이 개를 학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상황은 한 주택의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개 한 마리에게 다가가 벽돌을 휙 던지고는 발길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어딘가에 묶여 있는 개가 자신의 공격을 피하자 발을 휘두르고 돌 여러 개를 던지며 위협했고, 널찍한 대리석 조각을 양손으로 들어 개를 향해 던지기도 했다. 이후 개 집을 마구잡이로 걷어차기도 했다. 잠시 후 견주가 집에서 나와 "누구냐"고 묻자 남성은 "플래시 꺼"라며 시비를 걸었고, 한참 실랑이를 벌인 뒤 현장을 떠났다. 당시 남성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가족은 "소리를 듣고 아버지가 밖에 나가 봤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며 "짖지도 않았는데 가만히 있는 개를 괴롭혔다"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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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중 206명 커닝?…"연대생 자수하라" 분노한 교수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는 챗GPT 등 AI(인공지능)를 사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A 교수는 지난달 수강생들에게 "(시험 제출용) 영상 확인 중 학생들의 부정행위 하는 모습들이 매우 다수 확인됐다"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 보호를 위해 자수하지 않는 분들은 학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자수자에 한해서는 중간고사 성적만 '0점' 처리하겠다"라고 했다.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수강생이 약 600명에 달하며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중간고사는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A 교수는 시험 전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객관식 문제를 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