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00억원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리 검토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경찰은 조만간 결론을 내겠단 입장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혐의에 관해) 국가수사본부의 법리 검토가 거의 끝났다"며 "머지않은 시간 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2024년말 수사를 착수했지만 1년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이번 사건과 유사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며 법리 검토를 이어왔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는 하이브 상장 후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미리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이를 통해 190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해 방 의장 측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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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출산 선물 고민" 시어머니 글 올렸다가…"70년대냐" 뜻밖의 질책
며느리가 손주를 낳은 후 어떤 선물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시어머니의 고민에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곧 할머니가 된다는 A씨의 글이 화제가 됐다. A씨는 "며느리가 아기 낳으면 뭘 해야 하냐"며 "부기 빠지는 호박으로 약 내려주면 먹을까? 가물치를 고아줘야 하나? 할머니를 처음하는 거라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거 말고 산후조리원 비용이나 산후 마사지권 해줘라", "글 보고 70년대인 줄 알았다. 그냥 돈만 넉넉하게 주면 된다", "입맛에 맞지도 않는 거 강요하는 것도 스트레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가물치? 비려서 싫다. 제발 그냥 조리비 정도 보태줘라", "'고생했다' 한마디만 하고 집에 있어라. 연락도 하지 마라", "사진 보내라 하지 말고, 영상통화 하지 말고, 고생했다는 말이랑 용돈만 줘라" 등의 반응도 있었다. 그러자 "진짜 너무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본인 시어머니들이 그렇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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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명태균 대질신문 성사..특검 공천개입 수사 분수령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모두 특검에 출석하면서 대질신문이 성사됐다. 양측 진술이 판이하게 갈리는 만큼 이번 대질조사가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신문을 진행한다. 대질신문은 고소인과 피고소인 또는 진술이 상반되는 사람들을 한 장소에 대면시켜 서로의 진술을 교차 검증하는 수사 방식이다. 통상 수사기관이 양측 주장이 엇갈리거나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한 경우 실시한다. 이날 오 시장과 명씨는 각각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오전 8시59분쯤 먼저 등장한 오 시장은 "이 자료를 봐달라.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모 언론사의 기사"라며 "이것조차도 저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게 포렌식 결과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여론조사비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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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로 생각, 지분 넘겨줄게"…23조 돈자랑 하던 할머니의 진실
수년간 지인들을 상대로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이른바 '돈세탁' 명목으로 23억원 이상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들과 소개받은 사람에게 조 단위의 재력가 행세를 하며 '돈세탁'에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23억원 이상을 받아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생활비 등에 지출하기 위해 수조원대 자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들을 속였다고 봤다. A씨는 3명을 상대로 1인당 적게는 3억여원, 많게는 15억여원의 사기 사건을 벌였다. A씨는 "나에게 23조원이 있다. 은행에 5~6조원이 있는데 특수차량에 실으려면 인건비, 숙박비 등이 필요하다", "너를 친아들로 생각한다. 돈 찾으면 지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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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시켰다"…명태균, 특검 출석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질조사를 위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출석했다. 명씨는 "오세훈 시장이 여론조사비를 대납시킨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8일 오전 9시13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명씨는 "나는 김한정씨라는 사람도 모르고, 김씨도 나와 강혜경·김태열을 모른다"며 "근데 송금을 받고 여론조사가 돌아간다.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김씨가) 연락을 했는지 의문이다. 오 시장이 지시를 한 것으로 강력히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재진의 "미공표 여론조사 13차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씨는 "처음엔 난 연결만 시켜준 것이고 이후 다 알아서 돌아간다. 나는 13차례였는지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아울러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가 왜 입장을 바꿨나"라는 질문에 명씨는 "양쪽 진영에서 나를 조롱하는데 내가 왜 조사를 받으러 나가야 하나. 나는 참고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명씨와 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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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모녀 들이받은 음주운전 30대, 오는 11일 검찰 송치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서울혜화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모씨를 오는 11일 서울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음주 상태로 약 1㎞ 차를 타고 운전하다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소주 3병가량을 마신 후 만취 상태로 운전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일본인 여성은 이 사고로 숨졌고 같이 있던 30대 딸은 무릎 골절과 이마 열상 등을 입었다. 두 사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쇼핑한 뒤 종로구 낙산성곽길을 구경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측 요청에 따라 임시숙소 체류 기간을 오는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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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땡" 깊은 밤 수상한 펜션에 우글우글…영화 속 도박판 현실로
경기 가평 한 펜션에서 도박판을 벌인 노름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가평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도박 혐의로 하우스장 A씨(60대) 등 운영진 14명과 도박 혐의로 참가자 2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일당은 지난 5월1일 새벽 1시쯤 가평군 상면 한 펜션에서 이른바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집단으로 도박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했고, 운영진과 참여자 등 34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판돈 3270만원도 압수했다. 해당 도박 조직은 △하우스장 △딜러 △문방(경찰 망을 보는 사람) △박카스(심부름) △꽁지(자금책) 등 역할을 구분했다. 경찰 수사망을 피하려고 도박장 개설 당일 펜션을 예약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중간장소에서 대기하다 조직이 모는 차량에 탑승해 펜션까지 이동해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은 현장 검거가 아닌 이상 범죄 입증이 쉽지 않다"며 "산길을 우회해 급습한 덕분에 모든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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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길"…성시경, '먹을텐데' 사칭 피해 업주에 650만원 사비 보상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밝힌 가운데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먹을텐데' 사칭 피해자를 사비로 도왔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자신을 '먹을텐데' 촬영을 했던 식당 업주라고 밝힌 A씨는 성시경 유튜브 채널 게시물 통해 "지난 5월 '먹을텐데 맛집 재촬영'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고가의 위스키를 준비해 달라며 돈을 요구한 사기꾼에게 650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A씨는 "뒤늦게 성시경님 측에 확인해 사기인 것을 알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망연자실하며 넋을 놓고 있었다"며 "그때 매장 전화 벨이 울렸다. 바로 성시경님이었다"고 했다. 성시경은 "내 이름을 사칭한 사기를 당한 건 내 책임도 있다"면서 A씨에게 피해금을 입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성시경님은 저를 설득했고 귀신에 홀린 듯 저는 그 돈을 받고 말았다"며 "'입금했어요. 맘 쓰지말고 힘내시길'이라는 시경님의 이 메시지는 정말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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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사고 3일째…"실종자 2명, 무너진 구조물 아래 있을 듯"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실종자 2명의 소재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오전 제8차 브리핑을 통해 "전날 야간 수색 작업은 아직 소재 확인이 안 된 2명을 찾기 위해 집중적으로 했다"며 "아직 추가로 발견된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은 전부 확인했다. 찾지 못한 2명은 (무너진 구조물에) 완전히 짓눌려 있는 곳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며 "발견된 3명도 철골 등에 짓눌리고 사람이 들어가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조 안전 기술 전문가와 매몰자 구조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타워 내부가 복잡하고, 타워 5호기 양옆 4·6호기도 취약화 작업이 끝나 상태가 불안정해 구조 방향이 빨리 결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타워 4호기와 6호기는 각각 100%, 75%씩 취약화 작업이 완료된 상황이다. 주변에서 큰 진동이 발생하면 해당 타워들도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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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명태균, 김건희특검 출석… 오세훈 서울시장 대질조사
8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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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밝혀 공정한 조사 받겠다"..오세훈 서울시장, 김건희특검 출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의 대질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실을 밝혀 공정한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8일 오전 8시59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료를 봐달라.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모 언론사의 기사"라며 "이것조차도 저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게 포렌식 결과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취재진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부인하나", "명씨가 보궐선거 전후 7차례 만났다 주장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이날 명씨와 오 시장의 대질조사에 앞서 오 시장측 지지자들 약 30명과 반대측 10여명이 한데 몰려 소란을 빚기도 했다. 오 시장 측 지지자들은 오 시장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이름을 연호했다. 오 시장은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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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수사·공판 검사들 "윗선이 부당하게 막아"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법무부가 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팀은 자신들은 항소의 뜻을 밝혔지만 대검 및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부당하게 항소를 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본부장 등 민간업자 5명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전날 자정이 항소 시한이었다. 형사 사건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항소해야 한다.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상 불이익변경 금지의 원칙에 따라 2심이 피고인들에 대한 1심의 형량보다 더 중한 형을 선고할 수 없다. 앞서 법원은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에게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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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세훈 서울시장, 김건희특검 출석… 명태균 대질조사
8일 김건희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