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소방관이 빨대 대신 국화꽃을 꽂는 '추모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는 내용이다. 지난 20일 충북소방본부 진천소방서 소속 나경진 소방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방관 삼촌'에 '빨대'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분8초 분량의 이 영상은 물이 담긴 유리컵에 노란색 빨대 하나가 꽂혀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뒤 근조 리본을 단 소방관이 흰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등장한다. 소방관은 컵에 꽂혀 있던 빨대를 뽑아낸 뒤 그 자리에 국화꽃을 꽂는다. 이어 아무 말 없이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영상 마지막에는 '고(故) 김진석 소방위님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가 등장한다. 나 소방교는 영상 설명란에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 소방위의 명복을 빌며 함께 출동했던 동료 소방관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나 소방교는 2021년부터 유튜브에서 각종 패러디와 유머를 활용해 소방 안전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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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거부하는 남편, '남성'과 불륜...아내 '임신 노력' 조롱까지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남편이 다른 남성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선 부부관계를 피하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 A의 사연이 다뤄진다. 방송에선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A씨는 결혼 3년 차 플로리스트다. 그는 맞선을 통해 세무사 남편을 만났고, 능력과 다정한 성격을 갖춘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끝에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은 유독 잠자리를 피했다. A씨는 반복되는 거절에 큰 상처를 받았지만, 아이를 간절히 원해 운영하던 꽃집까지 정리하고 시험관 시술에 매달렸다. 그러나 2년 동안 7차례 시술을 시도했음에도 임신은 이뤄지지 않았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자연 임신마저 남편의 완강한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A씨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외도를 의심했다. 조사 결과 A씨의 불안은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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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 조석래 전 회장 유산 상속세 불복해 행정소송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숨지기 전 계좌에서 빠져나간 200억원 상당의 자금에 부과된 상속세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26일 법원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4월8일 "상속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가액은 10억원이다. 국세청은 조 명예회장이 숨지기 전 2년 동안 계좌에서 200억원쯤이 빠져나간 사실을 2024년 3월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세청은 조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 전 부사장에게 '추정상속재산' 49억7000만원에 대한 연대납부의무가 있어 상속세를 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추정상속재산은 숨진 사람이 사망 직전에 재산을 팔거나, 예금을 빼거나 빚을 졌지만 그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불분명한 경우 세법상 '상속인들이 받은 것으로 보겠다'고 추정해 상속세 과세가액에 넣는 재산을 말한다. 조 전 부사장은 해당 금원을 상속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조 전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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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다음달 5일 'AI법정책포럼' 개최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한국정보통신법학회, 한국데이터인공지능법정책학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63 한진빌딩 본관 26층 강당(Grand Hall)에서 'AX 시대 국가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제2회 AI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장 Tech & AI팀과 한국정보통신법학회, 한국데이터인공지능법정책학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기본법의 개선방향, AI 보안의 법적 이슈와 과제, AI 준비도로 본 지역 균형 발전 문제를 중심으로 신뢰 기반의 AI 혁신 전략과 법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엽 한국정보통신법학회 회장(고려대 교수)과 손승우 한국데이터인공지능법정책학회 회장(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개회사를, 이상규 KISDI 원장과 강영수 광장 대표변호사(연수원 19기)가 환영사를, 김경만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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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Scale-up 전략 포럼' 개최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함께 다음달 10일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제2회 2026 중견기업 Scale-up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회차로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한다. 단순한 효율화를 넘어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공급망 최적화 경영과 탄소 거버넌스를 포함한 협력사 경쟁력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난 4월8일 진행된 1회차에는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는 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급망 변화,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명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최근 10년 기업의 공급망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글로벌 공급망 환경의 변화 흐름과 향후 전망을 짚는다. 이어 중견기업 베스트 프랙티스(BP) 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이준희 바른 기업전략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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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잦던 남편 유품 정리 중…일본에 상간녀·애까지" 아내 분통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그가 외도해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방송된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죽은 남편의 상간녀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고 싶다는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40년 전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남편은 아들, 딸에게 손 편지를 즐겨 써줄 정도로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의 남편은 일본과 거래하는 무역 법인의 중역으로, 일본에서 반도체 제조 장비와 정밀 공작 기계를 들여와 국내 기업에 납품하는 일을 했다. 계약 규모가 크다 보니 일본 출장이 잦았고 한번 나가면 체류 기간도 길었다. A씨는 "그저 남편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이 작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도쿄에 있던 남편의 숙소와 유품을 정리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남편이 일본에서 쓰던 휴대전화 속에 낯선 젊은 여성과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 이 여성과 서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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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옆에 토한 흔적..."9살 아들 친구 짓" 홈캠영상 충격, 처벌도 못해 [영상]
아홉살 초등학생이 생후 70일 된 신생아를 때리고 집어 던지는 등 학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각각 9세와 생후 70일 아들을 둔 여성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9일 A씨 집에 첫째 아들 친구가 놀러 왔다. A씨는 아들 친구에게 "절대 아기가 있는 방엔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한 뒤 잠시 안방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이때 사건이 발생했다. 3분 만에 방으로 돌아온 A씨는 아기가 원래 누워있던 위치와 완전히 다른 자리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기가 수유 쿠션에 토한 흔적까지 보이자 A씨는 방에 설치된 홈캠을 돌려보기로 했다. 홈캠엔 첫째 아들 친구가 아기 얼굴을 젖은 휴지로 여러 차례 때리고, 수유 쿠션을 잡아 당겨 아기를 거칠게 옮기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가해학생 부모에게 전화해 항의했고, 이후 사과까지 받았다. 다만 가해 학생이 아기 팔과 배 등을 손으로 때린 영상이 추가로 확인되자, 그는 사건을 공론화하기로 했다.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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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 사흘간 비 쏟아진다…돌풍에 천둥·번개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까지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11~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 △강원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 10~60㎜ △광주·전남 30~80㎜ △전북 20~6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10~60㎜ △제주 50~100㎜ 등이다. 오는 28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안팎 △강원 5㎜ 안팎△대전·세종·충남 5㎜ 안팎 △광주·전남·전북 5㎜ 안팎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나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에는 27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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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만 받고 나가라니"...'집값 폭락' 경고한 전세 입주민들, 무슨 일?
서울 강동구 아파트 단지의 20년 장기전세 입주민들이 전세 만기를 앞두고 서울시에 '임대 연장' 또는 '분양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한꺼번에 나가면 집값이 내려갈 수 있다"며 나머지 분양 세대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 등에 '강일리버파크·강일(고덕)리엔파크 입주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이 확산하고 있다. 강일리버파크·고덕리엔파크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각각 6756가구·704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 중 일부 공공보유분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 물량으로 공급됐다. 해당 글은 이들 단지에서 전세 만기를 앞둔 20년 장기전세 입주민들이 분양 세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것이다. 서울시에 분양 전환 또는 전세 연장을 요구하려는데 힘을 보태달라는 게 골자다. 우선 이들은 안내문에서 "2007~2009년 서울시가 '시세 23% 보증금으로 20년 안정 거주' 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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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만능약 아니다…급격한 근육 손실 유발 위험"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기반 비만 치료제가 급격한 근육량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당뇨병협회가 최근 GLP-1 약물이 체지방 근육량의 '급격하고 중대한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약물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돼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인들의 이용 소식이 전해지며 '다이어트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 약물들은 최대 10%가량의 급격한 근육량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10년 이상의 노화에 따른 근육 손실과 유사한 수준이다. 근육량 감소는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할 때도 일어날 수 있으나 단기간에 그 정도가 심해지면 무기력, 허약, 불안정성, 운동 능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 환자의 신진대사를 늦춰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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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오늘 구속 갈림길…김새론 음성 AI조작·김수현 명예훼손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 기로에 선다. 26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3~5월 유튜브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15세 때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취지 주장과 녹취록 등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취지 주장도 펼쳤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내 김수현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됐다. 김수현 측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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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2원 내린 1515.0원 출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원 내린 15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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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불매 강요"…정용진 고발했던 시민단체, 이재명 대통령도 고발
한 시민단체가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통령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5명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은 공권력을 이용해 자유시장 논리를 무시한 폭거"라며 "5·18 아픔을 빙자한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텀블러 판촉행사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탱크란 표현이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키고, 홍보물에 사용된 '책상에 탁'이란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