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22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2·13·29·34·37·42'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당첨자를 결정하는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20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약 35억1976만원씩 받게 된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89명으로, 1인 당첨금은 약 5273만원이다. 당첨 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2925명으로 1인 당첨금은 약 160만원이다. 이어 4등은 15만2290명, 5등은 258만383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수령 마지막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서명해 청구해야 한다.
최신 기사
-
'노총각' 남편, 애 있는 유부남이었다..."그냥 첩으로 살아" 시가도 한통속
결혼식까지 올린 남편에게 법적 배우자와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여성 A씨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A씨는 지인 소개로 현재 남편을 처음 만났다. 매너와 재력을 겸비한 남편은 완벽한 신랑감이었다. 그는 "사업상 해외 출장이 많다. 혼인 신고는 나중에 하고 결혼식부터 올리자"며 청혼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는 "노총각 아들이 참한 색시를 만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누이는 "오빠가 모아둔 돈이 많으니 몸만 오면 된다"며 A씨 부담을 덜어줬다. 호텔 결혼식부터 다정한 시가 식구들까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우연히 발견한 남편의 가족관계 증명서에는 낯선 여성 이름이 배우자로, 한 아이가 자녀로 기재돼 있었다. A씨가 추궁하자 남편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무릎 꿇고 "헤어질 수 없다"고 매달렸다. 시어머니는 "어차피 끝난 사이다. 네가 첩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살면 안 되겠냐"고 말해 A씨를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
-
교차로에서 돈 노리고 들이받았다...36번 교통사고로 1.9억 챙겨
교통 법규를 어긴 차량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내 합의금을 챙긴 20대 남성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 일대 주요 교차로에서 36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일으켜 보험 합의금 등 명목으로 약 1억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좌회전 전용차로에서 직진 주행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차로를 돌아다니다가 법규를 어긴 차량을 발견하면 갑자기 속도를 높여 충돌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10여 건의 추가 사고를 내는 등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은 반복되는 사고 이력과 블랙박스 영상, 보험금 지급 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고의성을 입증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해치는 보험사기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운전자들 역시 교통 법규를 준수해 불의의 사고와 2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
'파견 종료' 백해룡 "파견 명령은 기획된 음모, 특검 수사해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던 백해룡 경정의 파견 일정이 14일 종료됐다. 백 경정은 파견 명령이 기획된 음모였다며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다른 할 말이 많지만 회한이 많다"며 "백해룡팀의 실체를 확인했기에 더 이상 동부지검에 머무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파견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본래 소속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복귀한다. 그는 "파견 명령 자체가 기획된 음모였다"며 "저의를 간파해 응하지 않으려했지만, 공직자로서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해룡을 끌어들여 '이 사건의 실체가 없다'고 종결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음모"라고 강조했다. 백 경정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백 경정은 지난해 해당 사건을 검찰이 수사하는 건 '셀프 수사'라며 상설 특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금도 특검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백 경정은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에 수사를 계속하기 위한 별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
'신세계 장녀' 애니, 美 컬럼비아대 복학한다...'올데프' 활동은?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23·본명 문서윤)이 컬럼비아대에 복학해 학업과 아이돌 활동을 병행한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애니가 이달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 복학한다고 밝혔다.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인 애니는 오는 5월까지 이어지는 봄 학기에 임할 예정이다. 애니가 당분간 학업에 전념할 동안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은 음악 작업에 주력한다. 동시에 개별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애니는 학기 중간 팬 사인회 등 일부 일정에는 조율을 거쳐 참석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그룹 원타임 출신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지난해 6월 론칭한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애니는 대학 휴학 상태로 올데이프로젝트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애니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대학 진학 비화를 밝히며 "부모님이 가수를 하고 싶으면 아이비리그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다"고 언급한 바 있다.
-
"과식한 줄" 대장암 증상 없었는데..."2년밖에 못 산다" 시한부 된 英 여성
휴가를 다녀온 뒤 더부룩함과 복통 증세로 병원을 찾은 40대 영국 여성이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런던 클래펌에 거주 중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실리아 카폴루포(46)가 가족과 함께 휴가를 다녀온 뒤 복부가 더부룩하게 부풀어 오른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6살, 4살 두 아들의 엄마이자 금융업 종사자인 카폴루포는 지난해 8월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자 휴가 동안 음식을 실컷 먹은 것이 원인인 줄로만 알았다. 귀가한 지 5일째 되던 날에는 복부 팽만과 복통에 이어 대변에서 약간의 선혈을 발견했다. 카폴루포는 병원을 찾았고 처음엔 단순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만 들었다. 혹시 몰라 다음 달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그는 대장암 4기 판정이라는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의사들은 8cm 크기의 종양이 복벽, 간, 폐까지 전이됐으며 앞으로 약 2년의 세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15일 재소환
경찰이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15일 재소환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경 시의원 출석일은 15일 오전으로 통보했다"며 "정확한 시간은 협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밤 11시쯤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시차 적응과 건강 등 문제로 조사는 약 3시간30분 만에 종료됐다. 1차 조사에서 김 시의원은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헌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
'尹사형 구형' 온라인서 시끌…"나라 망할뻔" vs "실탄 뺐는데 무슨 내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누리꾼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30년 만의 '전직 대통령 사형 구형'이란 소식에 정의 구현이란 의견과 정치 보복이란 견해가 충돌했다. 14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에선 전날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특검 결정에 대한 평가가 잇따랐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13일 결심 공판에서 "반국가 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 질서 파괴 사건"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로 약 30년 만이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둘로 갈라졌다. 특검의 구형을 지지하는 측은 이번 사건을 '헌정 질서 파괴'로 규정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지지하는 이들은 "자칫 잘못되었으면 나라가 망할 뻔했다. 사형 구형이 맞다", "진영을 떠나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엄벌에 처해야 한다. 죗값을 가볍게 받으면 너도나도 계엄을 하려 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임원진 4명 영장 모두 기각
일명 '홈플러스 사태'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MBK 경영진 등이 구속을 면했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14일 기각했다. 전날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MBK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사건의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한 것은 분명하나,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본건 쟁점과 그에 대한 검찰의 소명 자료와 논리, 피의자의 방어 자료와 논리를 고려했다"며 "공판절차와 달리 영장심사에서는 피의자가 검찰 증거에 접근할 권한이 없어, 검찰 증거의 내용을 충분히 인식할 수 없다. 또한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진술증거에 대해 피의자가 증인을 대면해 반대신문권을 행사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14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55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병기 의원의 자택 등 6개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 의원 아내와 공천헌금 수수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중이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직 동작구 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김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모아 통합 수사 중이다.
-
"3년 전에 얼려뒀다"...이것 튀겨 먹은 섬 주민들, 줄줄이 병원행
복어 요리를 나눠 먹은 전북 군산 한 섬 주민들이 마비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뉴스1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3분쯤 군산시 옥도면 한 펜션에서 주민 6명이 복어 튀김을 먹고 마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혀 마비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A씨(70대) 등 주민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복어 내장과 껍질 등에 있는 테트로도톡신은 청산가리 독성의 최대 15배에 달한다. 주민들은 2023년 잡은 냉동 복어를 손질해 먹었으며 이들 중 복어 조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복어 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아빠 자격 없다" 아내 출산 날, 술 먹고 연락 두절 남편...뒤늦은 후회
아내 출산 당일 술 약속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겨 아내로부터 외면당한 남편이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 최근 KBS Joy 유튜브 채널에는 '출산 당일 남편이 술 약속 가서 잠수탔어요'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예능 '연애의 참견' 스핀오프 '남과 여'로, KBS 아나운서 조충현과 김민정이 진행한다. 사연 주인공인 남편 A씨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고 허니문 베이비로 신혼도 없이 바로 임신하게 됐다"며 "아내는 홑몸도 아니라 힘들 법도 한데 제 술 약속과 여행까지 흔쾌히 허락해 주며 많이 이해해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그런 아내 믿음을 산산조각 내버렸다고 한다. A씨는 "20년 지기 친구의 미국 파견 소식을 듣고 술자리에 나가게 됐는데 너무 반가운 나머지 술을 절제하지 못하고 만취해 친구 집에서 잠들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튿날 정오가 다 돼서야 일어난 A씨. 배터리가 다 돼 꺼져버린 휴대전화를 켜 보니 아내로부터 수십 통 부재중 전화와 카카오톡 메시지가 와 있었다.
-
환경미화원 강요·폭행 '계엄령 놀이'…양양 7급 공무원, 법정 선다
환경미화원들을 상대로 수개월에 동안 폭행과 강요,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원 양양군 소속 공무원이 14일 법정에 선다.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요, 상습협박, 상습폭행, 모욕 혐의로 기소된 양양군청 운전직 7급 공무원 A씨(40대)에 대한 1심 첫 공판을 연다. A씨는 지휘·감독 관계에 있던 환경미화원 3명(공무직 1명·기간제 2명)에게 특정 색상 물건 사용을 강요하고,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하락하자 같은 종목을 매수하도록 종용하는 등 약 60차례에 걸쳐 강요를 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을 이불로 덮은 뒤 발로 밟는 이른바 '멍석말이' 가혹행위를 반복하고, 폭언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찬송가를 틀어놓은 채 계약직 환경미화원들을 이불에 들어가게 한 뒤 밟는 방식으로 괴롭힘을 이어가며 이를 '계엄령 놀이'라고 불렀고,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교주'라고 부르도록 강요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주식 투자 실패 이후에는 "제물을 바쳐야 한다"며 특정 종목 매수를 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