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획]윤석열 탄핵 1년④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지 한 해가 흘렀지만 이를 둘러싼 거리의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은 4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찬반 집회가 이어진다. 신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집결한 뒤 종로5가 교차로에서 종로2가 교차로를 거쳐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헌재까지 행진한다. 이후 안국역 일대에서 '윤 어게인(YOON AGAIN) 집회'를 진행한다. 자유대학도 같은 시간 서울역에 모여 헌재까지 걷는다. 탄핵 찬성 단체들도 집결한다. 진보단체 1741개가 소속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이날 오후 4시 헌재 인근인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주권자 승리의 날 시민행동' 집회를 연다. 비상행동은 "아직 내란은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다"며 "기만적인 판결이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탄핵을 둘러싼 갈등의 여진은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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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핼러윈데이 다중인파 밀집"…지하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31일 오후 11시 10분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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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파트 단지에 나타난 멧돼지 4마리…3마리 추적 중
충북 충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4마리가 출몰해 소방 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8분쯤 충주시 호암동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마리는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죽었고, 나머지 3마리는 달아난 상태였다. 현재까지 멧돼지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는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해조수포획단과 함께 달아난 멧돼지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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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입은 차은우+갓 쓴 지드래곤…APEC 정상들, 폰 들고 '활짝'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가수 차은우(본명 이동민)와 지드래곤(GD, 권지용)이 등장했다.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군복을 벗고 환영 만찬 사회자로 등장했다. 차은우는 이날 K팝과 K-컬쳐 홍보 차원에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창한 영어로 행사를 이끌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만찬 무대 중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나섰다. 그는 무대 후 "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무대에 올라 약 10분 동안 '파워' '홈 스위트 홈' '드라마' 3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그는 "APEC 2025 홍보대사 지드래곤입니다"라고 자신을 짤막하게 소개했다. 특히 '파워' 무대에서 지드래곤은 중절모에 진주 장식 끈을 매달아 마치 한국 전통 갓을 쓴 듯한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장면은 최근 인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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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못 고쳤는데 이거 먹고 해결"…SNS '솔직 후기' 실체
"병원 가도 안 고쳐지더니 ○○ 먹고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경험담인 것처럼 꾸며내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확산하고 있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개발원에 따르면 경험담을 가장한 건강 정보형 광고는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비만으로 고통받았다. 병원에서도 해결하지 못했고, 논문을 찾아봤지만 방법이 없었다'는 식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 제품으로 완치됐다'며 특정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 등을 자연스럽게 광고하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게시물은 광고 표기가 없어 개인 경험과 조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상업 목적 광고나 협찬 정보인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와 소화기 질환, 여성 건강, 피부질환, 탈모 등에서 건강 정보형 광고가 확산하고 있으며 일부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제품이나 시술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지난해 의료 광고 자율심의 기구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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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자리서 치킨 먹자" 오전10시 오픈런…'성지순례' 대기로 북적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가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이 '성지순례' 장소로 떠올랐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세 총수가 실제 앉았던 자리에 앉아보기 위해 대기를 하기도 했다. 31일 뉴스1은 '깐부 회동'이 있었던 삼성동 깐부치킨에 오픈 전부터 손님 10여명이 대기했다고 보도했다. 세 총수가 앉은 자리를 예약하고 방문했다는 60대 노부부는 "오전 10시, 11시쯤 나왔다"며 "어젯밤에 나와서 보고 저 자리에서 먹고 싶다고 해서 (남편과) 왔다"라고 말했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대기하던 50대 여성은 노부부 아내에게 "언니, 나 젠슨 황 자리 한 번만 앉아보면 안 돼?"라며 합석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3시 오픈부터 손님 10명이 모였고 깐부 회동 3인이 앉았던 창가 자리는 바로 만석이 됐다. 가게 영업 시작 전 미리 전화 문의를 했다는 한 30대 유튜버는 "먼저 앉은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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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거리에 빨간 펜스 '쫙'…핼러윈데이 인파 관리 '이상무'
"사람 몰리면 안 됩니다! 우측 통행 준수하시고, 계속 이동해주세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세계 음식문화 거리. 핼러윈데이 저녁이 다가오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곳곳에선 분장한 시민들도 등장하며 서서히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들뜬 공기 속엔 긴장감도 감돌았다. 이태원 거리에 경찰이 일정 간격대로 배치돼 인파 밀집도를 중점으로 순찰하는 중이었다. 거리 중앙엔 보행 동선을 나누는 펜스도 설치돼 시민들의 우측 통행을 유도했다. 인파가 일시적으로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 발생하자 곧바로 '멈추지 말고 이동하라'는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라며 "밀집도를 계속 확인하고 통행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근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인파가 많이 몰리면 해밀톤호텔 앞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해 진입을 제한할 계획이며, 차도 확장이나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벌써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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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친형 죽인 60대, '심신미약' 안 통했다…국민참여재판 결과는?
뇌 병변을 앓던 친형을 돌보다 살해한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현순)는 3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열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19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주택에서 친형 B씨(70대)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2006년 사고로 뇌 병변 장애 판정을 받고 지난 3년간 강원도에서 혼자 살았다. 부산 조선소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배우자와 이혼한 뒤 올해 2월 실직까지 하면서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을 겪었다. A씨는 4월 1일 B씨를 보러 갔다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 보고 부산으로 데려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범행 전날 두 사람은 같이 외출했고, B씨 걸음이 늦자 A씨는 "반찬 사 갈 테니 먼저 집에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집에 갔을 때 B씨는 보이지 않았고, A씨는 경찰 도움으로 B씨를 찾았다. 다음날에도 B씨가 실종돼 A씨는 경찰 도움을 받았다. B씨를 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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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4개월 만에 또…35차례 소주·음식 '슬쩍' 50대 체포
경찰이 35차례에 걸쳐 주류와 음료수, 음식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구속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 동구 일대 음식점과 재래시장 등에서 35차례에 걸쳐 주류와 음료수, 음식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문이 열린 가게에 들어가 범행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전날 광주 동구 한 공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전에도 절도 행각을 벌여 수감됐다가 지난 5월 출소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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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사줄게" 중학생 유인해 간음 시도…파키스탄인 영장 기각
남자 중학생을 지인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한 외국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간음목적유인 혐의를 받고 있는 파키스탄 국적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쯤 인천 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중학생 B군에게 햄버거 등을 사준 뒤 파키스탄인 친구의 집에 데려가 간음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신체 부위를 보여달라면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A씨는 "간음할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7일 B군의 부모로부터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유인 행위가 실제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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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폭로' 소유, 델타항공에 사과받았다…"만취설 법적 대응"
가수 소유가 미국 델타 항공으로부터 사과받았다고 밝혔다. 31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정확하게 정리된 내용들을 전하고자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소유는 "비행 내내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다 착륙 전,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을 통해 접수했다.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겪었던 일들과 당시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며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용기 내어 쓴 글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소유는 지난 19일 미국 델타항공 탑승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이 제 태도를 단정하며 시큐리티를 불렀다"며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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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백하더니 돌연 "가글한 것"…'블박'에 딱 걸렸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음주운전을 자백했다가 수사 과정에서 구강청결제 때문이었다고 말 바꾸며 조작된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한 20대가 결국 유죄를 선고받았다. 31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희영)에 따르면 공공기관 근로자 A씨는 2023년 10월 27일 경남 통영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1%로 조사됐다. 그는 "저녁 회식에서 술 마셨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는 "운전 직전 구강청결제를 마셨다"고 말을 바꾼 뒤 해당 모습이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했다. 그러나 검찰은 블랙박스 영상 화질 개선을 통해 A씨가 구강청결제를 입에 대기 전후 용기에 남은 양에 큰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구강청결제 한 병을 모두 마시는 모습이 담긴 또 다른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영상 촬영 시각을 임의 조작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A씨 주장을 탄핵했다.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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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전용주씨(디토닉 대표이사) 빙부상
■홍문기 씨 별세, 정광자 씨 남편상, 홍현종(서울연세병원 신경외과 원장) 창희(시스노바 대표이사) 민정씨 부친상, 전용주(디토닉 대표이사) 정성욱씨 빙부상 = 31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