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인천 구월동 대형 상가 2~3층 오가며 묻지마 칼부림… "의자 들어서 막아 세워"…시민들이 나서 제압 도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9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장에서 의자를 들고 범행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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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창현씨(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별세
■ 정창현 씨(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별세, 신도형 씨 남편상, 정승혜·주혜·주은·영욱 씨 부친상, 최정연 씨 시부상, 김세홍 씨 장인상 = 12일 오전 1시 49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광릉추모공원, (02)2258-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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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종합특검팀에 김용현 전 장관 '위증 혐의' 수사 의뢰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재판 과정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한 증언이 거짓이라며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에 수사를 해 달라고 의뢰했다. 내란특검팀은 13일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개최 경위에 대해 위증했다고 보고 종합특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의 수사 기간이 끝난 만큼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권이 있는 종합특검이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체포방해) 사건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과 자신은) 국무회의를 처음부터 개최할 생각이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내란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 관련 법원 판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 전 장관의 증언이 위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항소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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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린아, 이재현 선수 홈런쳤어"...주왕산 사망 초등생 추모 물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팬이었던 대구의 한 초등학생이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되자 구단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2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 명의로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아이를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A군은 지난 10일 가족들과 함께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를 찾았다가 부모에게 "산에 조금만 올라갔다 오겠다"며 휴대전화 없이 홀로 주봉 방향으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A군은 실종 이틀 만인 지난 12일 등산로에서 100m 이상 떨어진 골짜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장소는 얕은 계곡과 바위가 많고 나무와 풀이 우거져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 골짜기였다. 당국은 A군이 산행 중 실족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군은 실종 당시 파란색 삼성라이온즈 이재현 선수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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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덮친 사냥개에 맞서다 폐까지 뜯긴 반려견…서귀포시 대응 '분통'
늘 걷던 집 앞 산책길이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했다. 멧돼지를 잡는 사냥개들이 민가를 덮치면서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8시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주택가. 아침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A씨와 반려견 두부 앞에 검은 사냥개 2마리가 예고없이 나타났다. 사냥개들은 망설임없이 두부를 덮쳤고, A씨는 놀라 뒤로 넘어졌다. 다시 일어선 A씨는 팽팽해진 목줄을 잡아당기며 두부를 구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곧바로 어디선가 검은 사냥개 1마리가 더 나타났고, 다른 2마리와 합세해 두부를 공격했다. 해당 동네엔 마당 딸린 큰 집이 많아 대부분 개를 키우고 있다보니, A씨는 혹시 모를 개물림 사고나 싸움에 대비해 항상 골프채를 챙겨 산책을 나간다고 한다. 당시에도 A씨는 오른손으로는 두부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왼손에 든 골프채로 사냥개들과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흰 사냥개 1마리와 황색 사냥개 1마리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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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불안 막는다…경찰, 통학시간 순찰 강화 '10주 특별치안' 진행
경찰이 학생들의 통학 시간대에 순찰과 경찰관 현장 배치를 강화하는 등 10주간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학생 대상 강력범죄에 대응해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날부터 오는 7월22일까지 10주간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안 활동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학교 주변과 통학로·학원가 등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곳을 중심으로 거점 배치를 강화하는 학생 생활권역 집중 관리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거점에 대해 안전 진단하고 취약 지점엔 범죄예방 시설도 보강한다. 순찰 신문고 등을 통해 학생 의견도 수렴해 경찰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각 경찰서 별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학생 통학 시간대 학교 주변, 통학로, 학원가 주변에 가시적 경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은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경찰관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순찰차 점검, 유동 순찰 등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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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돈 많지?" 재산 탐내던 장모…"죽으면 다 네 것" 딸에 섬뜩 조언
어린 딸 앞에서도 욕설하고 흉기를 던지는 등 폭력적인 아내와 돈을 요구하는 장모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남성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30대 남성 A씨는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A씨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을 무렵 지인 소개로 현재 아내를 만났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연애했고, 아내가 임신하면서 결혼했다. 밝고 다정했던 아내는 결혼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냈고 어린 딸 앞에서도 욕설을 내뱉었다. 집에 찾아온 친정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갑자기 언성을 높이며 "아, 꺼져!"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놀란 A씨가 이유를 묻자 아내는 "어릴 때 상처를 많이 받아 감정 조절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모 태도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장모는 A씨를 따로 불러 "사돈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 가족 아니냐"고 요구했다. 이에 A씨는 부모에게 손 벌리며 살아본 적이 없다며 정중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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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폰에 女신체사진 수천장…"불법촬영 신고하려다 폭행 당했다"
남자친구가 불법 촬영한 사진을 발견하고 신고하려던 여성이 이를 알게 된 남자친구에게 폭행, 협박을 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사건반장'에서는 남자친구에게 길거리에서 폭행당했다는 여성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20대 음대생인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작년 8월 알게 돼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를 시작한 지 한 달쯤 됐을 때 B씨의 집에 갔다가 옷장 안에서 휴대폰 공기계와 USB 여러 개를 발견했다. A씨는 "남자친구는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휴대폰'이라고 했지만, 며칠 뒤 확인해봤더니 공기계와 USB에는 여성들의 발, 다리 사진 수천장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B씨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B씨가 눈앞에서 USB를 부서뜨리며 용서를 빌어 한번은 용서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작년 11월 B씨가 사용 중인 휴대폰에서도 여성들의 발, 다리 사진을 발견했다. A씨는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현장에서 '죽겠다'며 자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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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챙겨준 MZ 후배들, 아들 결혼식 '나 몰라라'…"내가 꼰대?"
평소 직장 동료들 경조사를 챙겨왔던 60대 여성이 아들 결혼식에 아무 연락도 없는 후배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선 최근 아들을 장가보낸 60대 직장인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식은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렀지만 예의상 회사 메신저를 통해 부서 전체에 모바일 청첩장을 돌려 소식을 알렸다"고 했다. 결혼식 당일 직접 찾아온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A씨는 같은 부서 후배 직원 3명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부서 인원이 100명 가까이 되긴 하지만 서로 오며 가며 인사도 나누는 사이"라며 "심지어 저는 그 3명 경조사를 모두 챙겼는데 그들은 결혼식 끝날 때까지 연락 한 통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꼭 (축의금) 금액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축하 연락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내심 섭섭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면서 "한편으론 이게 요즘 MZ식 선 긋기인가 싶기도 하다. 제가 꼰대인 건가"라며 조언을 구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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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회장님 노렸다...380억 턴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 국내 송환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 등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국내 피해자들의 금융계좌, 가상자산 계정에 침입해 약 380억원 이상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해킹 범죄단체 총책급이 국내로 송환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경찰청과 공조해 이날 오전 해외 해킹 범죄조직의 총책급인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태국 방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23년 8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2년간 알뜰폰 사업자 등 홈페이지에 침입해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금융 계좌 등에서 무단으로 거액의 예금을 인출한 혐의 등을 받는다. 확인된 피해자 중엔 유명 연예인,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경찰청과 인터폴 합동작전을 진행해 지난해 5월 태국 현지에서 총책급 공범인 중국 국적 30대 남성 B씨를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A씨의 신병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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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어" 남친 속여 1000만원 뜯은 20대..."가족에 알린다" 협박도
남자친구에게 임신했다고 거짓말해 병원비 등을 빌미로 1000만원 넘는 돈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단독 김민지 부장판사는 사기,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9~12월 남자친구 B씨(20대)와 성관계를 한 뒤 임신했다고 속여 치료비와 임신 중절 수술비 등을 빌미로 26차례에 걸쳐 1039만5000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에게 "임신 중절 수술 부작용으로 계속 치료받아야 한다. 돈을 주지 않으면 네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로 협박하며 300만원을 추가로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B씨와 교제하기 전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성관계 직후 B씨에게 "임신한 것 같아 병원에 가야 한다"며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제 병원비를 지출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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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치고 폭언·싸움까지...도서관 '영구 퇴출', 법원의 판단은?
공공도서관에서 소란 피운 이용자를 영구 출입 정지시킨 처분은 과도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행정1-2부(부장판사 임현준)는 시민 A씨가 익산시 시립도서관장을 상대로 낸 도서관 이용자 영구적 입관 제한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인용했다. A씨는 2023년 3월과 2024년 1월 익산시에 있는 공공도서관 2곳으로부터 '영원히 도서관 출입을 할 수 없다'는 취지의 영구적 입관 제한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도서관에서 책상과 칸막이를 치는 소음을 내고 다른 이용자들과 다툼을 벌이거나 욕설했다는 이유로 '익산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에 따라 해당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조용히 해달라는 요구에 폭언하며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A씨는 "조례에 영구적 입관 제한 규정이 없고, 사전 통지나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법에 따른 절차도 준수하지 않았다. 처분이 지나치게 과중하다"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도서관장은 "A씨는 여러 차례 도서관에서 소란을 피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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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시간씩 묶여있었다...2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딸은 유기[뉴스속오늘]
2019년 5월13일.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온라인 게임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며 우는 아들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친부는 왜 게임에 이토록 집착하게 된 걸까. ━ 병원비 부담에 육아까지…화살은 생후 2개월 아들에게━친부 A씨는 평소 집에서 하루 24시간 컴퓨터 6대로 온라인 게임을 돌리며 게임 아이템을 모았다. 취득한 아이템은 그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다. 게임사이트에서 아이템을 판매해 그 수익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2015년 결혼한 A씨는 3년 만인 2018년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들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는 A씨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A씨는 당시 대출금 3500만원을 못 갚아 채권추심원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등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휴대전화·가스 요금까지 밀린 상황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아들을 돌보느라 게임 아이템을 모으지 못하면서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