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1년, 아직도..."윤 어게인" vs "내란 청산" 거리로

[기획]윤석열 탄핵 1년④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지 한 해가 흘렀지만 이를 둘러싼 거리의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은 4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찬반 집회가 이어진다. 신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집결한 뒤 종로5가 교차로에서 종로2가 교차로를 거쳐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헌재까지 행진한다. 이후 안국역 일대에서 '윤 어게인(YOON AGAIN) 집회'를 진행한다. 자유대학도 같은 시간 서울역에 모여 헌재까지 걷는다. 탄핵 찬성 단체들도 집결한다. 진보단체 1741개가 소속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이날 오후 4시 헌재 인근인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주권자 승리의 날 시민행동' 집회를 연다. 비상행동은 "아직 내란은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다"며 "기만적인 판결이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탄핵을 둘러싼 갈등의 여진은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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