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정기회의 등을 위해 한 달 중 단 하루만 출근했던 달에도 400만원의 넘는 수당을 지급 받은 사례가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은 2024년 11월 한달간 위원회의 참석을 위해 25일 하루만 출근했지만 425만원을 받았다. 세부 지급 명목은 출무수당 15만원, 안건 검토 수당 120만원, 공명선거추진활동비 290만원 등이었다. 이 같은 과도한 수당 수령 정황은 재임 기간 전반에서 확인된다. 노 전 위원장은 2024년 1월 총 6일 출근했으나, 이 중 절반인 3일은 신년인사회와 신년음악회, 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행사 참석을 위한 출근이었다. 같은 해 8월에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와 위원회의에 각각 하루씩 총 이틀만 출근하고도 335만원을 챙겼으며, 9월에는 국회 개원식과 위원회의 참석으로 이틀 출근해 325만원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현충원 참배 및 시무식·신년인사회 참석을 위해 2일, 신년음악회 참석을 위해 7일, 위원회의 참석을 위해 19일 등 세 차례 출근했지만 420만원을 받았다. 지난 2월 업무보고(6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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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왜 안 보여줘"…양육권 가진 전남편 집에 불 지르려 한 40대
자녀 양육권을 가진 전남편이 아이들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고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22형사부(부장판사 한상원)는 최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전남편 B씨가 거주하는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에 찾아가 "애들을 보여주지 않으면 자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실랑이 과정에서 B씨가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A씨는 옷가지에 불을 붙인 뒤 아파트 바닥에 던지는 등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도 받았다. A씨의 방화 시도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 장소가 다수의 거주자가 있는 아파트인 점, 미성년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인 점 등을 보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범행에 대해 반성 중이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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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안 마셨는데…새벽 1시 신호위반 '쾅', 4명 병원 이송
서울 양천구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양천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35분쯤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 1대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직진하던 다른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양측 운전자와 동승자 각 1명씩 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신호 위반 차량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를 대상으로 음주·약물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법상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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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안 보여" 공포의 '도로 위 살인마'...브레이크 '이렇게' 밟아야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부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 '블랙아이스'가 지목되고 있다. 매년 겨울 반복되는 블랙아이스 사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제동거리 급증하는 빙판길, 평소처럼 운전하면 사고━빙판길 차량의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 달릴 때보다 최대 7배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속 30㎞로 달린 승용차의 빙판길 제동거리는 10. 7m였다. 이는 마른 노면 제동거리(1. 5m)의 7배 수준이었다. 이처럼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탓에 빙판길에선 감속 운전이 필수적이지만, 블랙아이스의 경우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마른 노면으로 착각해 평소처럼 운전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겨울철 운전자는 눈으로 봤을 때 도로가 평소와 큰 차이가 없더라도 제한속도의 50% 수준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게 좋다. 차량 간 안전거리도 평소의 2배 정도로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안전 감속 가능한 '펌핑 브레이크' 활용해야 ━빙판길에서 급제동과 급가속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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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발령>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실 디지털소통콘텐츠과장 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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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공천헌금' 의혹 김경 서울시의원… 경찰 조사 후 귀가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11시10분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12일 오전 2시45분쯤 청사를 떠났다. 그는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 "미국 체류 중 강 의원과 접촉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를 타고 떠났다. 경찰은 김 시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전달한 이유 △강선우 의원으로부터 금품을 돌려받았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전 민주당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건넨 혐의(뇌물)를 받는다. 그는 이후 단수 공천받았다.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지자 김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자녀를 보러 간다'라며 미국으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텔레그램 탈퇴·재가입을 두 차례 반복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강 의원은 김 시의원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즉각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상의한 의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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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있으면 치매 덜 걸렸다" 연구결과 깜짝...아들보다 '이것' 도움
딸을 가진 부모가 아들만 둔 부모보다 노년기에 인지 기능이 더 잘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허하이대학 연구진이 학술지 '여성과 노화'(Journal of Women and Ageing)에 게재한 논문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진은 해당 논문을 통해 "딸이 제공하는 정서적 지지가 부모의 사회적 고립을 줄여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고령자 인지 기능과 가족 구성 간의 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조사 대상자들의 뇌 활동, 정보 처리 능력, 집중력, 기억력 등을 평가한 뒤 자녀 성별과 수에 따른 차이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딸을 키운 부모의 뇌 건강 점수는 아들만 둔 부모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특히 외동딸을 둔 부모에게서 가장 뚜렷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아들보다 딸과 정서적 교류가 지속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딸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정서적 지지를 부모에게 제공,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줬다"며 "이런 효과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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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또…서산영덕고속도로 연쇄 추돌로 1명 사망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이 구간은 불과 이틀 전에도 5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났던 곳이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문의청남대 휴게소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2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4톤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던 9톤 화물차 등 차량 2대가 또다시 뒤를 충돌해 사고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9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 운전자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일부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6시 10분쯤 같은 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선 16중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른바 '블랙아이스'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경찰이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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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닭발 먹으면 '두쫀쿠' 주문 가능"...광풍에 미끼 상품 등장
식지 않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에 디저트 가게가 아닌 곳에서도 두쫀쿠를 미끼 상품으로 내놓는 방식으로 판매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최근 배달앱에 '두쫀쿠'를 검색하면 카페 등 디저트 전문 매장은 물론 닭발, 아귀찜, 초밥 매장이 검색 결과로 등장한다. 두쫀쿠가 대유행하자 한 매장 안에서 2가지 이상 아이템을 판매하는 '샵인샵(shop in shop)'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거나 검색 유도를 위한 일종의 '미끼 상품'으로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한 순대국밥집은 사이드 메뉴로 두쫀쿠를 판매하면서 매출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메인 메뉴를 필수 주문해야만 두쫀쿠를 구매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건 닭발집도 있다. '두쫀쿠 기원'이라는 이름의 메뉴를 1원에 판매하면서 "두쫀쿠 기원 100회 달성 시 사장님이 두쫀쿠 만들어서 팔아도 된다고 했다"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 횟집도 눈에 띈다. 실제 두쫀쿠를 판매하지 않으면서 연관 검색 결과에 뜨기 위해서 기존에 판매하는 음식 이름에 무작정 '두쫀쿠'라는 말을 넣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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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기간 배드민턴 치다 쓰러진 교사…법원 "공무상 재해 아냐"
연수기간 중 운동을 하다 쓰러져 숨진 교사에게 순직유족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처분은 적법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진현섭)는 숨진 교사 A씨의 배우자가 "순직유족급여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교사로 임용돼 근무하던 중 연수기간에 자택 근처 배드민턴장에서 지인들과 운동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숨졌다. 배우자는 A씨의 사망이 공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인사혁신처에 순직유족급여 지급을 청구했지만 인사혁신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족 측은 "A씨가 교직생활 내내 교육 현장에서 여러 고초와 어려움을 겪으며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특히 과거 C학교 근무 당시 학교장이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사건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며 공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근무 형태와 사망 경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발병 당시 만성적인 업무 과중에 시달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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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하루 뒤 주문 취소"...이유 물었더니 '4분 늦어서' 황당
음식이 배달된 지 하루가 지나서 주문을 취소 당해 억울하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서 타코야키 배달 전문점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10일 "오늘은 토요일이라 평일보다 1시간 빠른 오후 2시 오픈이었다. 포스기를 켜는 중 '취소 주문이 왔습니다'라는 알람 소리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A씨는 "주문하면서 바로 취소하는 건가, 다시 주문 넣으려고 하나 등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아직 오픈 시간이 조금 남았던 터라 주문 취소 건을 자세히 봤더니 어제 오후 3시 47분에 주문한 건이었다"고 했다. A씨는 어제 주문한 음식을 하루가 지난 다음날 취소했다는 사실에 몹시 당황했고 이후 배달 플랫폼 고객센터에 연락해 자초지종을 물었다. 고객센터 측은 고객이 배달 지연으로 취소 요청을 했다고 답했다. A씨는 "얼마나 늦었는지 물었는데 4분 늦었다고 하더라"며 "꼬박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주문 취소, 환불해 달라고 하는 고객 그리고 이를 수락하는 배달플랫폼, 아무리 고객 우선이라고 해도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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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300만원이면 만족" 1년 새 400만원 뚝...눈높이 낮춘 취준생
취업난이 길어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이 연봉 눈높이를 낮추고 보다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택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캐치가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가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대기업'을 입사 목표로 꼽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2%) △중견기업(12%) △외국계기업(6%) △중소기업(5%)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연봉이 높은 기업'이 5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워라밸(16%) △복지(12%) △성장(8%) △동료(6%) △근무환경(4%) △위치(1%)순으로 나타나, 보상 수준이 여전히 기업 선택의 핵심 기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길어지는 취업난 속에서 취준생들의 희망 연봉은 하향 조정된 모습이었다. 2026년 희망 초봉 평균은 약 4300만원으로, 지난해 조사(약 4700만 원) 대비 400만원가량 낮아졌다. 특히 실제로 입사를 고려할 수 있는 최소 연봉 기준은 평균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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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저 -14도 꽁꽁, 70km 강풍까지...'눈·비 소식' 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오늘(12일)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매우 춥겠다. 충남 서해안과 중부 지방 등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 충남 서해안과 새벽까지 제주도,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 서해안,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 1㎝ 미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 2~7㎝다. 충남 서해안엔 1~5㎝, 충북엔 1~3㎝, 경북 북동내륙엔 1㎝ 안팎, 경북 북동산지엔 1~3㎝, 전북 동부엔 1㎝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 내륙 산지 5㎜ 안팎, 서해5도 5㎜ 미만, 대전 세종 충남 충북과 경북 북동내륙·산지, 전북 모두 1㎜ 안팎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12일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0~8도)보다 낮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