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획]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약물운전(上) ━술도 안 마셨는데…비틀비틀 '약물 운전' 달리는 시한폭탄━①5년 사이 186% 늘어 # 지난달 25일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포르쉐가 난간을 들이받고 튕겨 나가 한강 둔치에 떨어졌다. 차량은 뒤집힌 채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인 30대 여성은 사고 당시 프로포폴과 케타민 등에 취한 상태였고, 그의 차량에서는 프로포폴이 담긴 주사기와 의료용 튜브가 발견됐다. # 같은달 28일엔 서울 용산구에서 벤틀리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차선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약물 검사 요구를 거부해 체포됐다. 차량에서는 액상 담배와 유사한 형태의 약물 키트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약물운전'이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술'만 도로 위 위험이 아닌 셈이다.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이 일상으로 파고들어서다. 오는 2일부터 약물운전 처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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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입, 개들이 짖네"…김송, 캄보디아 피의자 석방에 격분
클론 강원래 아내 가수 김송(52)이 국내로 송환된 캄보디아 피의자 일부가 석방된 것을 두고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김송은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한국인 여성 피의자들 얼굴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하며 "민주당 개입 하에 또 다 석방돼서 풀려나가거나 죄질을 약하게 먹일 텐데"라고 적었다. 일부 누리꾼이 문제를 제기하자 김송은 "전세기 타고 온 피의자 64명 중 5명 석방 기사 봐달라" "그럼 국민의힘이 개입? 민주당이 다 장악했는데" "피해자들은 두고 피의자들만 전세기로 모셔왔다" 등 댓글로 직접 응수했다. 또 몇몇 댓글에는 개 이모티콘을 남기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송은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전환했다. 그러나 이내 명품브랜드 모자를 쓴 채 찍은 셀카를 올리며 "오늘은 개들이 많이 짖어대네. 아 시끄러,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들"이라는 글을 남겨 불만을 표출했다. 그간 김송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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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하고 '이것' 안 하면…췌장암 위험 최대 '3배' 높아진다
양치질을 건너 뛰거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췌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팀은 최근 입속 미생물군이 췌장암 발생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에는 성인 12만2000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이들의 침 샘플을 채취해 미생물 유전 정보를 장기간 추적 관찰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종양학(JAMA Oncology)' 온라인판에 실렸다. 약 9년 동안의 추적 관찰 기간 참가자 중 445명이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참가자들과 건강한 참가자들을 비교분석 한 결과,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균인 진지발리스(P. gingivalis)와 곰팡이류 칸디다속을 포함한 총 27종의 미생물이 췌장암 발병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고 확인했다. 또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일부 세균과 효모균이 췌장 종양 조직에서도 검출됐는데,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미생물 위험 점수'를 개발했다. 이 점수는 특정 세균이나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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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피해 유족에 6500만원 배상"…2심서 증액
학교 폭력 소송에 출석하지 않아 피해자 측이 패소 확정판결을 받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가 학폭 유족 측에 65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 1심 판결에서 나온 손해배상 금액인 5000만원보다 증액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3부(부장판사 박평균 고충정 지상목)는 23일 고(故) 박주원양의 어머니 이기철씨가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권 변호사와 법무법인 해미르는 공동으로 6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해미르에는 별도로 22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판결 선고 후 이씨는 "이 싸움을 한게 올해로 10년인데 그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게 만들고, 한 어린 생명이 하늘나라로 가게 된 이유가 학폭인데 학폭에 대한 어떤 책임을 묻는 싸움을 못하고 엉뚱하게 변호사와 싸우고 대한변호사협회랑 싸우고 화를 내고 소리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들이 정당히 해야하는 일을 했다면 사실은 한 생명이 죽지도 않았을 거고 저 또한 10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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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건 11명 봐라" 엉뚱한 사람 신상까지 턴 유튜버, 벌금 1000만원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허위 신상 정보를 공개한 유튜버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7단독 황방모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 A씨(45)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7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라며 11명의 이름과 얼굴 사진 등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이 중 4명은 사건과 무관한 인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민적 공분을 산 밀양 성폭행 사건을 두고 공정한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근거로 가해자를 특정하고 사적 제재를 가했다"며 "사건과 무관한 제3자까지 가해자로 묘사하고 가족사진까지 공개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부는 "당시 밀양 사건의 수사와 처벌을 둘러싼 사회적 비판이 이어졌던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확정적인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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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이겼는데 비자 왜 안 줘?" 김태호 질문에…LA총영사 대답은?
병역 기피 문제로 한국 입국이 거부된 가수 스티브 승준 유(한국명 유승준)에 대한 주로스엔젤레스(LA)총영사관 비자(사증) 발급 거부 문제가 국정감사에 등장했다. 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주LA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유승준의 두 차례 소송에서 대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줬다"며 "그런데도 주LA총영사관에서 비자 발급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완 LA총영사는 두 차례 소송에서 대법원이 각기 다른 문제를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급심의 추가적인 법리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태호 의원은 "유승준의 그 원천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용서하기가 어렵지만 한 인간으로서 20년 동안 심리적·현실적으로 엄청난 고충도 감당해 왔다고 본다"며 "그리고 그동안 우리 병역법도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출구나 대체복무 등 관련해 많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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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후 3개월간 공짜 택시 얻어 탄 선배…"어차피 가는 길이잖아" 뻔뻔
회사 선배가 석 달간 택시에 합승하고도 요금을 나눠 내지 않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비 안 주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달에 많으면 4~5번, 적어도 2~3번은 야근하는 회사에 다닌다"며 "야근할 때 저녁 식대는 지원되지만 교통비(택시비)는 따로 지원되지 않는다. 자차가 없으면 사비로 택시 타고 퇴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차가 없어 택시 타고 퇴근하는데 택시비가 5500~6000원 정도 나온다"며 "혼자 타고 다니던 어느 날 집 방향이 비슷한 선배가 '같이 타자'고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와 야근 때마다 같이 타게 됐다"고 토로했다. A씨는 "선배가 먼저 내린 뒤 내리다 보니 항상 제가 택시비를 낸다"며 "선배가 당연히 돈을 줄 거라 생각했는데 안 주더라. 모아서 주겠거니 싶어 말 안 하고 있었는데 3개월 동안 아예 안 줬다"고 폭로했다. 이어 "선배에게 택시비 달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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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앞 동전까지 탈탈"…부산 사찰서 '10만원' 훔친 60대 검거
부산의 유명 사찰에서 불상 앞에 놓인 시주금을 훔쳐간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기장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사찰에서 불전함 주변과 물속에 흩어진 동전을 바구니에 담아 약 1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찰 인근 해안가 방파제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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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0㎝ 콤플렉스' 남편, 딸까지 손찌검…이혼 결심 여성의 토로
전남편이 딸에게도 폭력을 휘둘러 재산분할과 양육비를 정하지도 못한 채 서둘러 이혼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이혼한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남편은 꾸준히 운동한 덕에 몸이 다부졌지만, 키가 160㎝로 성인 남성치고 작은 편이었다. 열등감이 있던 남편은 문제가 생기면 힘으로 해결하려고만 했다. A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신혼 때부터 부부 갈등이 생기면 주먹을 휘둘렀다. 남편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폭행은 반복됐다. A씨는 어린 딸을 보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참았다. 그러나 남편은 딸에게도 폭력을 썼고, A씨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A씨는 남편에게서 빨리 벗어나려고 도망치듯 결혼 생활을 끝냈다.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등은 제대로 정하지도 못했다. 이후 딸을 혼자 키우던 A씨는 최근 건강이 나빠져 일을 하지 못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 A씨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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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내연남 신음소리에 우울증…"싫으면 나가" 딸 말도 무시
한 여성이 모친의 11년간 이어진 불륜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1일 뉴스1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2014년 말부터 모친 B씨가 남성을 집에 데려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씨는 모친이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어서 강하게 반대했지만, B씨는 무시하며 일주일에 서너 차례 남성을 집에 데려왔다고 전했다. B씨는 A씨에게 "내 집이니까 싫으면 나가!"라고 말하며 딸의 말을 철저하게 무시했다. A씨와 여동생은 아침부터 안방에서 들려오는 B씨와 내연남의 성관계 소리에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며 우울증 자살 충동까지 생기는 등 커다란 심리적 괴로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B씨의 내연남은 유부남이었다. A씨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남성의 아내에게 사실을 알렸다. 삼자대면까지 진행했지만 B씨와 내연남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이후에도 만남을 지속했다. A씨는 블랙박스 증거와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수집해 다시 내연남의 아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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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여사 일가 훑는다…증거은닉 등 수사 확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가족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법조계에서는 김 여사 가족에 대한 수사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여사 혐의와 관련한 핵심 증거물들이 모두 김 여사 가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 모친과 김 여사 오빠, 그의 장모 등에 대해 증거은닉·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처음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물품이 재압수수색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등 증거를 숨긴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경기 양평군 소재 요양원과 오빠 김진우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준 것으로 의심되는 금거북이, 이 전 위원장 명의로 된 당선 축하 카드와 현직 경찰 간부 명단 등을 발견했다. 당시 해당 물품은 영장에 압수 대상으로 적시되지 않아 압수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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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위원장실 비서실장 조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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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혐의 이종섭 전 장관, 구속심사 시작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단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23일 오전 10시10분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여부를 심리한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법원이 수사기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피의자를 직접 심문해 구속 필요성을 판단하는 제도다. 특검팀은 앞서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어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항명 혐의로 입건해 수사·기소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다. 이외에도 박 대령 항명 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진술한 혐의, '괴문서'로 불리는 국방부 내부 문건을 허위로 작성·배포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