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사실상 칩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일홍 더팩트 기자는 지난달 24일 진행한 웹방송 '강일홍의 오늘연예'에서 조진웅의 근황을 전했다. 강 기자는 "조진웅은 지난해 하반기 소년원 복역 사실 등이 알려진 뒤 공식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며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도 전면 차단한 상태"라고 했다. 그는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모든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히 잊히기를 바랄 것이라는 전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선택이 과연 책임의 방식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또 다른 회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가지 분명한 건 진심어린 반성과 시간이 쌓이면 사회의 시선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시절 강도 등 중범죄를 저질러 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최신 기사
-
추석 연휴 '주차 고민' 끝…서울시·자치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시와 자치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에 머무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서울시설공단은 57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자치구들도 동참한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총 225곳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종묘·동대문(DDP패션몰)·천호역·사당역 등 도심·상업지역 주차장과 복정역·도봉산역·개화산역 등 외곽 환승주차장 등 57개소를 개방했다. 청계천·을지로·여의도 등 도심 관광명소 인근 주차장을 개방해 연휴 기간 서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천유수지, 천왕역, 구파발역 등 주요 거점 주차장도 무료 운영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시립장사시설 운영 △자동차전용도로 특별 관리 △서울 주요 도로 정체 사전예보 서비스 등 종합 대책을 마련
-
암 투병 중에도…석방되자 또 성폭행, 붙잡히자 도주한 '전과 18범'[뉴스속오늘]
2010년 10월 4일. 출소하고 또다시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체포된 뒤 도주했다가 다시 붙잡힌 김덕진(당시 49세)이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전과 18'범이었던 김씨는 출소한 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씨가 누범 기간이었기에 경찰은 구속영장이 당연히 발부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법원은 김씨 폐암 치료를 이유로 기각했다. 구속 위기를 벗어난 김씨는 이후 두 차례 범죄를 더 저질렀고 영장을 기각한 법원에 비판이 쏟아졌다. ━출소하자마자 또 성범죄…'폐암 치료' 이유로 구속영장 기각━성범죄와 특수강도, 특수절도 등 혐의로 모두 징역 12년을 복역한 김씨는 2009년 5월 출소하자마자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김씨는 출소 3개월 만에 준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검찰은 도주와 재범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청구했다. 하지만 수원지법은 폐암 환자인 김씨가 치료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석방된
-
국가 전산망 마비시킨 '국정자원' 화재…추석 앞두고 공항 총파업[이주의 픽]
첫 번째는 대규모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건이다. 행정안전부 소속인 국정자원은 '국가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본원인 대전을 포함해 대구·광주 분원 등 총 3곳에서 약 1600개 국가 전산시스템을 관리한다. 지난달 26일 오후 8시15분쯤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무정전·전원장치(UPS)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나 22시간 만에 진화됐다. 작업자 13명이 리튬이온배터리를 서버와 분리해 지하로 옮기던 중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됐다. 519㎡(157평) 규모의 7-1 전산실이 사실상 전소되며 배터리팩 384개와 전산장비 740대가 불에 탔다.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 일주일째인 2일 오전 6시 기준 복구율은 17. 0%(647개 중 110개)에 그쳤다.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작업자 실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UPS는 정전이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
[단독]세금 들여 교육한 판사, 의무복무 안채우고 퇴직…환급은?
수천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은 판사들이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고 퇴직하면서 환수조치가 뒤늦게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다. 환수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퇴직이 승인되는 등의 제도적 허점이 노출된 것이다. 대법원은 뒤늦게 환수에 나섰지만 실제 환수까지는 해당 판사들의 퇴직부터 최장 6개월이 걸렸다. 국회는 제도개선을 주문했고 대법원은 "환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4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퇴직한 지방법원 부장판사 2명은 퇴직 후 6개월이 지난 8월29일 환수금액 48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입학한 판사 A씨는 9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았는데 3년의 의무복무기간을 채우지 않고 명예퇴직했다. 판사 B씨 또한 2023년 디지털포렌식 과정을 위해 3900만원을 지원받은 뒤 교육기간 중 의원면직돼 마찬가지로 3년 기간을 채우지 않았다. 대법원은 소속 법관과 법원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사이버대학 △야간대학원 △디
-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오후 소강…남해안·제주 돌풍 주의
추석 명절 연휴 2일 차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개겠다. 기상청은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제외)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아침(06~0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도 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남부 5㎜ 미만 △강원영동 5~20㎜
-
'선거법 위반' 이진숙 조사 오후 6시쯤 종료…내일 체포적부심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의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이 전 위원장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받은 이 전 위원장은 경찰서 유치장에 재수감됐다. 전날 1차 조사는 이 전 위원장이 야간 조사를 거부하면서 밤 8시3분부터 8시57분까지 54분간 진행된 바 있다. 체포한 피의자에 대해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석방해야 하는 만큼 경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을 상대로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시절 보수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내보낸 발언·게시글의 성격과 의미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 정지된 상태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
-
서울→부산 4시간 30분…저녁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풀려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귀성 행렬로 정체를 빚던 고속도로가 저녁이 되자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524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쯤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 이후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됐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노선별로 살피면, 오후 8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암~신탄진 부근 2km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진남터널~문경 부근 5㎞, 선산~김천 분기점 부근 6㎞ 구간에서 차량 이동이 더딘 상황이다. 이외 고속도로 정체는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
"함께 마약한 20대女 사망" 인니서 한국인 체포…"시신 곳곳 멍자국"
인도네시아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20대 현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등 2명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데틱뉴스와 콤파스TV 등 인도네시아 언론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인 A씨(40)와 인도네시아인 B씨(45)를 서자바 출신의 여성 C씨(27)를 숨지게 한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C씨와 함께 자카르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후 호텔로 향했다. 호텔 CCTV 영상에는 피해자가 이들 중 한 명과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장면이 찍혔다. 호텔에 머물던 피해자는 아침에 고열 증세 등을 보인 끝에 낮 12시 30분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피해자가 고열로 고통받는 모습을 목격하고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검사 결과 피해자와 용의자 두 명은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피해자의 시신에서는 둔기로 맞아 생긴 듯한 멍 자국이 여러 군데 발견됐다. 현지 언론들은
-
[내일 날씨] 추석 연휴 2일 차 오전엔 빗방울…돌풍·안개 주의
추석 명절 연휴 2일 차인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을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제외)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아침(06~0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도 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
김호중 면회까지 간 송영길, 무슨 인연?…옥중 손편지 '깜짝' 공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3일 송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 시작입니다. 가수 김호중씨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송 대표는 "감옥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다. 연휴 기간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된다"며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더욱 생각난다"라고 운을 띄웠다. 김호중과 서울구치소에 함께 수감됐었다는 송 대표는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가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최근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에 김호중 면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김호중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다. 이 시련이 김호중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길
-
여수해경, 해상에 선저폐수 불법 유출한 139톤급 선박 적발
여수해양경찰서가 선저 폐수를 해상에 무단 유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를 받는 139톤급 선박의 기관장 A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뉴스1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28분쯤 전남 여수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저폐수 약 50L를 해상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당시 무지갯빛 유막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대 해상에서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조선소에서 선박을 수리받고 이동하던 중 장비를 점검하다 실수로 잠수펌프 스위치를 작동해 폐수를 유출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20대 SNS 스타 죽이기 전 무릎 꿇었다…'억대 후원' 50대 남성 정체는?
20대 SNS(소셜미디어) 스타에게 수억원을 후원한 VIP는 왜 살해 전 무릎을 꿇었을까. 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20대 인플루언서 살인 사건을 다룬다. SNS에서 30만 팔로워를 거느린 20대 인플루언서 여성 지아씨(가명)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얼굴에 심각한 폭행을 당한 지아씨의 싸늘한 주검이 발견된 곳은 놀랍게도 연고가 전혀 없는 전라북도 무주의 한 야산이었다. 사망 추정 시각은 지난달 11일 오후 3시27분. 지아씨가 마지막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마친 후 30분 내외에 이뤄진 범행이었다. 지아씨를 살해한 범인은 50대 남성 최씨(가명)였다. 그는 지아씨의 SNS 팔로워 수를 늘려주겠다며 접근한 SNS 에이전트로 사업적 파트너 관계였다. 최씨는 지아씨가 활동했던 동영상 플랫폼에서 이른바 '큰손'이라 불린 VIP였다.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아씨가 활동한 동영상 플랫폼은 후원 금액에 따라 차등 레벨을 부여했다. 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