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탄생… 스위스 스키선수 폰 알멘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탄생… 스위스 스키선수 폰 알멘

이창섭 기자
2026.02.07 22:29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스위스의 프라뇨 폰 알멘./AFPBBNews=뉴스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스위스의 프라뇨 폰 알멘./AFPBBNews=뉴스1

스위스 스키 선수 프라뇨 핸 폰 알멘(25)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7일(한국 시각)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에서 폰 알멘이 1분51초61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 대회 활강 우승자인 폰 알멘은 이번 대회에서도 1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선 폰 알멘은 긴장한 모습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번째 주자로 레이스에 나선 폰 알멘은 스타트 구간을 가장 빠른 11초09에 돌파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후 속도를 높인 폰 알멘은 1분51초61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르코 오더마트(스위스·1분52초31)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 출전한 개최국 이탈리아의 조반니 프란조니(1분51초81)와 도미니크 파리스(1분52초11)는 폰 알멘의 기록을 넘지 못하면서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확정됐다.

폰 알멘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현실 같지 않다"며 "금메달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대회가 끝나고 며칠이 지난 뒤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은 이 종목에 출전한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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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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