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명단 발표가 임박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명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일본 축구 전문 '사커 다이제스트'는 12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선택할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예측해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오는 15일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한다.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리버풀)를 비롯 미나미노 타쿠미(모나코), 마치다 코키(호펜하임) 등 장기 부상자들은 명단 제외가 유력하다. 매체는 "이들이 올 시즌 내에 복귀하더라도 실전 감각을 고려할 때 무리한 발탁은 도박과 같다"고 평가했다.
지난 9일 햄스트링을 다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의 승선도 불투명하다. 모리야스 감독 역시 미토마의 부상 상태에 강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매체는 미토마가 명단에 포함되더라도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슈퍼 서브' 역할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토마가 최종 낙마할 경우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사노 코다이(NEC 네이메헌), 사토 류노스케(FC도쿄), 마치노 슈토(보루시아 MG) 등이 대체 후보로 거론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사노 카이슈(마인츠), 타나카 아오(리즈)의 합류가 확정적이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지난 3월 A매치에 소집됐던 후지타 조엘 치마(장크트파울리)가 1년간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한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를 밀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2선 공격수로는 이토 준야(헹크),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함께 21세 신성 시오가이 켄토(볼프스부르크)의 깜짝 발탁을 예측했다. 매체는 "시오가이가 소속팀 출전 시간은 적지만, 짧은 시간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을 갖춰 핵심 조커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좌우 측면 수비수, 윙백은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스가와라 유키나리(브레멘), 나카무라 케이토(스타드 랭스), 마에다 다이젠(셀틱)을 꼽았다. 여기에 주장 엔도의 공백을 메울 정신적 지주로 베테랑 나가토모 유토(FC 도쿄)가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권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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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은 에이스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를 필두로 득점력이 뛰어난 오가와 코키(NEC 네이메헌), 고토 케이스케(신트트라위던)가 채울 전망이다.
수비진은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타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의 발탁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이타쿠라 코, 토미야스 타케히로(이상 아약스), 세코 아유무(르아브르)가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컨디션 회복이 관건인 토미야스는 경기 후반 수비를 굳히는 카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 장갑은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하야카와 토모키(가시마 앤틀러스)가 무난하게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