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F-15K 종합운영지원사업 참여

대한항공, F-15K 종합운영지원사업 참여

김용관 기자
2007.04.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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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25,450원 ▲600 +2.41%)은 최근 미 보잉사와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인 F-15K의 종합운영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F-15K전투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수리 및 정비, 부품보급, 군 정비요원의 교육훈련, 기술지원 등의 전분야를 포함한다. 국내 항공기 제작사가 이 같은 군용기 종합 운영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현재 미군의 유일한 해외 정비기지이기도 한 대한항공 김해공장은 이미 1982년부터 미 공군이 보유한 F-15 전투기 정비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00여대를 작업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대한항공은 또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 F-15 전투기에 대한 광범위한 운영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면허권을 이미 2005년 미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이번 제휴와 관련 보잉사의 국제 군수지원 담당 토르보죤 조그린(Torbjorn Sjogren) 부사장은 "이번 제휴가 새로운 군용기 운영지원 사업분야에서도 양사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공군이 운영하고 있는 F-15K 전투기는 내년 중반까지 모두 40대가 도입되며, 보잉은 최근 동급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을 위한 국방부의 차기 전투기사업에 F-15 기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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