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효성과 스타리스 매매계약"

론스타, "효성과 스타리스 매매계약"

임동욱 기자
2007.06.24 18:58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는 지난 22일 효성과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확인했다.

론스타 존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종 인수자인 효성은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며 "스타리스의 성장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성의 전략과 비즈니스 역량이 최종 인수자 선정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존 그레이켄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워크아웃 상태에 있었던 스타리스는 론스타의 인수 후 한국경제에 이바지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우리는 스타리스의 경영진과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새로운 대주주인 효성이 스타리스를 한 단계 높이 도약시킬 수 있도록 보다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리스를 매각하는 현 시점에 대해 "스타리스는 현재 훌륭한 금융사로 성장했으며, 보다 전략적인 대주주를 만나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한다"며 "이번 매각은 사모 투자펀드의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투자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론스타는 현재도 국내 다수의 부동산과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와 의료기기 전문 리스회사인 스타리스는 론스타의 인수 당시 워크아웃상태에 있었으며 론스타의 인수 후 2003년 매출액 698억원에서 지난해(2007년 3월말 종료된 2006 회계연도기준) 매출액 1028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3분기 기준 리스계약 총액은 3414억원

이번 매각에는 투자은행인 ABN AMRO가 매각자문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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