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티엘아이 등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인하,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실패 등 후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3분기 어닝 시즌'이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3/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건축설계 및 감리업체희림(4,505원 ▲105 +2.39%)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올 3/4분기에 분기기준 사상최대 규모의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희림 관계자는 "이달 중에 계약되는 프로젝트의 매출규모가 모두 확정돼야 정확한 실적추정이 가능하지만 현 추세를 이어갈 경우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80% 가량 늘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희림은 지난해 3/4분기에 매출액 265억5800만원, 영업이익 26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정영균 희림 대표는 "최근 국내외에서 잇단 공사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에도 계약이 예상되는 대형 설계 프로젝트가 많다"며 "올해 목표실적인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초과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구동 IC 전문업체티엘아이도 3/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티엘아이 관계자는 "LCD TV용 타이밍 컨트롤러(T-Con)와 다기능 T-Con등 LCD TV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3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말했다.
티엘아이는 3/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됨에 따라 무상증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CJ인터넷도 3/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CJ인터넷이 3/4분기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9%, 66.4% 증가한 409억원, 1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게임포털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퍼블리싱 부분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미 크게 성공한 '서든어택'의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SD건담'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독자들의 PICK!
이밖에하나투어(51,100원 ▲1,100 +2.2%),모두투어(13,810원 ▼1,160 -7.75%),엠케이전자(10,070원 ▼240 -2.33%), 코스피시장의하이트맥주(9,600원 ▲50 +0.52%),강원랜드(18,550원 ▲150 +0.82%),CJ CGV(6,090원 0%)등도 3/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