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법원의 '소리바다5' 서비스 중단 결정에 이틀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소리바다는 개장부터 가격제한폭인 645원(15.00%) 내린 3655원으로 떨어져 30분이 지나도록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한가 잔량만 1100만주 이상 쌓여 있지만 거래량은 5만여주에 불과하다.
소리바다는 전날도 오후 들어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말 6300원대까지 올랐던 소리바다는 이달 들어 약세로 전환, 지난 9일에는 4000원대로 떨어졌다. 9월엔 삼성전자에 대한 음원공급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진척된 소식이 없자 주가가 계속 밀렸던 것.
그러나 전날 갑작스러운 하한가는 서울고등법원의 '소리바다5'를 통한 파일 공유에 대한 음반복제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 시장에 미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소식은 전날 장 종료 후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