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급등, 신흥證 인수포기설과 관련 없었다

현대차 급등, 신흥證 인수포기설과 관련 없었다

김유경 기자
2008.01.29 15:45

코스피지수가 소폭(0.66%) 오른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급등했다.

29일 오전 한때 현대차가 신흥증권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이와 관계없이 현대차그룹주는 기관의 매매로 인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현대차(495,000원 ▲5,000 +1.02%)는 전일대비 5.04%(3500원) 오른 7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현대모비스(408,500원 ▲10,000 +2.51%)도 3.03% 올랐으며,기아차(155,800원 ▲1,100 +0.71%)역시 3.21% 올라 강세를 보였다.

반면신흥증권(10,900원 0%)은 1.72% 내린 2만5750원을 기록했다.

채희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해프닝에 대해 "현재 신흥증권은 실사 막바지 단계이며 인수가격 조율중"이라면서 "사실 매니저들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악재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루머로 인해 급등한 것은 아니다"라며 "루머로 인해 급등했다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이후 하락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이날 급등에 대해 "현대차가 3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기관들의 투자가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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