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978원 ▲121 +14.12%)바이오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3월결산) 매출 171억원, 영업익 11억45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27.6%, 영업이익은 62.7% 늘어난 것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 부문에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10억원을 넘겼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준공된 가평2센터 가동에 따라 실험동물 생산이 늘었다"며 "의료·실험장비 및 바이오 시설공사 부문과 신약개발지원서비스(CRO) 비임상 수탁시험의 수주 증가도 매출 증가에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의료·실험장비 및 바이오 시설공사 부문이 본격적인 영업활동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서비스(CRO)는 미국 찰스리버와 기술제휴를 맺어 비임상시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요 거래처인 국내 제약사, 바이오벤처회사등 비임상 수탁시험 수주 계약이 증가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신약개발지원서비스(CRO)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제수준의 신약개발지원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신약개발 전반의 약물 탐색부터 비임상수탁시험서비스, 생물학적동등성수탁서비스, 신물질분석사업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증가로 50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회사관계자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증가로 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미 차입금은 상환해 (부채비율 78%)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은 해소됐다"며 "이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흐름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