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코스피) 모헨즈(코스닥) 주가 '짱'

세방전지(코스피) 모헨즈(코스닥) 주가 '짱'

강미선 기자
2008.12.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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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3.8조 '팔고'..기관 23조 '사고'…10대그룹 시총 164.9조 증발

올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와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2008증권시장 결산' 보고서(29일 기준)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발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침체 등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41.09%, 코스닥지수는 53.26% 각각 하락했다. KRX100 지수는 38.79% 떨어졌다.

주식시장의 일평균거래대금은 6조4402억원으로 전년대비 14.98% 감소했고 고객예탁금은 10조2782억원으로 5.56% 증가했다.

업종별 지수 등락률은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시장에서는 건설업(-59.11%), 증권(-53.68%), 비금속(-53.30%%)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통신업종은 14.52% 하락하며 가장 선방했다.

코스닥시장은 섬유·의류(-74.98%), 정보기기(-67.36%) 등의 낙폭이 컸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3조796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3조96억원, 개인은 3조31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및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98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외국인은 금융업(-7조9063억원), 운수장비(-6조1106억원) 등을 가장 많이 팔아치웠고, 기관은 금융업(5조4769억원), 전기전자(4조6551억원)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319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3550억원, 기관은 594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세방전지(52,100원 ▼800 -1.51%)(125.83%),삼화전자(3,420원 ▲670 +24.36%)(88.14%),삼화전기(26,550원 ▼1,650 -5.85%)(80.77%),한전KPS(44,400원 ▼750 -1.66%)(49.54%),로엔케이(310원 0%)(25.57%) 순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모헨즈(3,530원 ▼190 -5.11%)(285.13%),셀트리온(180,600원 ▲4,000 +2.27%)(234.98%),동우(2,280원 ▼10 -0.44%)(126.39%),한국선재(2,225원 ▼5 -0.22%)(107.51%),엘앤에프(98,700원 ▼8,000 -7.5%)(87.15%) 등이 가장 많이 올랐다.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전년말 433조7474억원에서 268조9569억원으로 37.99%(164조7905억원) 감소했다.

삼성은 117조9718억원으로 26.15%(41조7793억원) 줄었다. LG와 SK의 시가총액도 각각 20조2101억원, 26조9055억원 감소했다.

한화는 9조185억원에서 2조8511억원으로 68.39%(6조1674억원) 줄며 10대 그룹 중 감소율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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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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