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락세, 1370원대

환율 급락세, 1370원대

박상주 기자
2009.02.04 09:48

4일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1370원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하락한 138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환율은 낙폭을 키우며 13.5원 내린 13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환율이 5일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 1370원대까지 떨어진 여파로 현물환율이 개장부터 하락세를 탄 것이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기부양의 기대로 상승한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키로 발표해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개장부터 강세를 보인 점도 환율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간밤인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인 1405.00원보다 25.5원 급락한 13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스와프포인트 마이너스(-)0.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으로는 1379.85원 수준으로 현물환 전일 종가(1389.50원)보다 9.65원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글로벌 달러는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4엔 상승한 89.415엔에, 달러/유로 환율은 0.76센트 상승한 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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