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은 누구인가

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은 누구인가

백진엽 기자
2009.03.09 13:28

[머투초대석]IBK투자증권 임기영사장 - 현장감각 뛰어난 30년 증권통

 

IBK투자증권 임기영사장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 임기영사장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1982년 뱅커스트러스트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금융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후 뱅커스트러스트은행에서 10여년을 재직하면서 서울기업금융책임자 부지점장 자리까지 오른 후 1991년 살로몬브라더스 한국사무소 소장 겸 한국대표를, 1997년에는 한누리살로몬증권 공동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98년에는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증권업계에 투자은행(IB)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삼성증권에서는 4년간 IB사업본부를 맡았다. 그때 회사 방침에 따라 홍콩 진출을 모색한 경험이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지금에야 홍콩 진출에 힘을 쏟고 있으니 홍콩과 관련해선 그가 선구자라고도 할 수 있다.

 이후 2004년부터 2008년 초까지 도이치증권에서 한국지사 글로벌기업금융부 책임자, 아시아글로벌기업금융 부회장,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등을 지냈다. 2008년 5월부터는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신생 증권사 사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30여년간 금융서비스업종에 종사했기 때문인지 임 사장은 `고객'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고객을 위한 열정으로 뭉쳐라" "고객의 미래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투자회사" "고객만족을 위해 더 멀리 보고 더 깊이 생각하라" 등이 임 사장이 평소 강조하는 문구들이다.

 금융업종에서 평직원부터 대표이사까지 지낸 만큼 현장감각이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수익이 날 것같은 사업, 해당 시점에 꼭 필요한 일 등을 찾아내는 능력과 이를 추진하는 능력은 CEO로서 가장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 약력

△1953년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 △조지워싱턴대 MBA △뱅커스트러스트은행 서울기업금융책임자 부지점장 △살로몬브라더스 한국사무서 소장 겸 한국대표 △한누리살로몬증권 공동대표이사 △삼성증권 IB사업부장 상무이사, IB사업부장 전무이사, IB사업본부장 전무 △도이치은행그룹 글로벌기업금융 부회장,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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