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 '건강 가전' 시장 출사표
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해외 공략 강화 및 '건강 가전' 진출을 통해 오는 2013년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우선 스팀청소기에 '건강'이라는 콘셉트와 기술을 적용한 '건강스팀청소기'를 내세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순간가열식 살균스팀청소기를 출시했고 올해 초에는 '한경희 아기사랑 아토스팀'을 선보였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오는 여름 살균 관련 신기술을 적용한 살균 가전제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출시를 목표로 회사의 핵심역량인 스팀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가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공기청정기, 가습기 같은 소형 생활가전 제품에서도 건강과 편의성 면에서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종합건강가전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13년 매출 5000억 달성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한경희 대표가 직접 중국 법인에 상주하면서 현지 공략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해외 수출 법인인 '한경희전기'와 중국 내수 법인인 '한경희과기'를 통합하고 브랜드 'HAAN'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시존 스팀청소기 중심의 사업을 벗어나 스팀다리미, 스팀진공청소기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 올해 최소 10개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유통 전문 인력을 보강해 월마트(Wallmart), 코스트코(Costco), 홈데포(Home Depot)를 비롯해 14개 대형 판매장에 입점,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경희 대표는 "살균, 건강을 컨셉으로 한 건강가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2013년 매출 5000억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