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이번 주 우리증시에 대한 핑크빛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하락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올바른 종목선택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등 주요지수는 장중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일일 최고 수준까지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4월 비농업부문고용지수의 감소폭이 둔화된 가운데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안정을 제공할 것"이라는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 등이 함께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JP모간체이스가 10% 이상 급등하고 씨티그룹도 5% 넘게 상승하는등 특히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도 함께 커지고 있는 만큼 증시가 조정을 받더라도 방향성을 크게 잃지 않을 '종목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1300원대에서 1200원대로 내려간 환율을 감안해 그 동안 환율 수혜를 본 수출주에 대해선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녹취] 굿모닝 신한증권 박중현 연구원
"전체적으로 환율수준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다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매출 증가도 쉽지 않기 때문에 향후 수출주의 추가적인 상승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환율이 떨어졌을 때 수혜를 입을 종목을 추천합니다.
[녹취]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한 달 동안 지속됐던 환율 박스권이 무너졌기 때문에 이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소재, 금융주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난주 유가가 10퍼센트 넘게 급등함으로써 정유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이제 따라가는 전략이 아닌 추세에 따라 숨겨진 보물을 찾는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MTN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