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7일, 기관 5일째 순매수...자전거·요트마리나株 급등
코스닥지수가 9일 연속 랠리를 펼치며 530선도 돌파했다. 각각 7일과 5일 연속 사자에 나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9.77포인트(1.86%) 오른 535.9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개인 매수에 기대 상승 출발한 후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로 합류하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개인은 5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7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40억원 순매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5.78%) 방송서비스(5.60%) 섬유.의류(5.1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건설 업종도 4.3% 급등했다. 반면, 운송(-5.53%) 인터넷(-1.26%) 제약(-0.60%) 등은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권에서도 오른 종목이 많았다.메가스터디(13,050원 ▲100 +0.77%)가 5% 가까이 뛰었고CJ오쇼핑(41,200원 ▲400 +0.98%)은 8% 가량 급등했다.성광벤드(26,950원 ▲600 +2.28%)역시 8.3% 올랐고,평산도 3% 가까이 올라 9일째 상승세를 탔다.차바이오앤(6,760원 ▼320 -4.52%)과네오위즈게임즈(17,020원 ▼170 -0.99%)는 각각 6.6%, 4.5%씩 급락했다. 대장주인셀트리온(189,300원 ▼500 -0.26%)과서울반도체(11,200원 ▲2,580 +29.93%)도 2% 남짓 하락했다.
일부 테마주와 실적주 등을 중심으로 상한가 종목이 67개나 쏟아졌다. 자전거 관련주인삼천리자전거(4,725원 ▲25 +0.53%)참좋은레져(3,740원 ▼40 -1.06%)에스피지(88,100원 ▼800 -0.9%)에이모션(693원 0%)등이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2010년 여의도에 요트마리나가 조성된다는 소식에하이쎌(1,279원 ▼47 -3.54%)상한가,삼영이엔씨10.4% 상승 등 관련주가 테마주로 부상했다.
전날 상장한흥국(4,905원 ▼30 -0.61%)과 생막걸리를 출시하는국순당(3,405원 ▼40 -1.16%)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1분기 호실적을 거둔슈프리마(11,950원 ▼550 -4.4%)는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현우산업(2,370원 ▼40 -1.66%)은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상한가를 쳤다.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전문기업인씨디네트웍스는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1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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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상장폐지 모면으로 단기 반등했던엑스로드는 하한가에 가깝게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632개가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297개는 내렸다. 69개는 보합권이었다. 9억9442만주가 거래됐고 3조2744만41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