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로 란제리패션 '불티'

때이른 무더위로 란제리패션 '불티'

박상완 기자
2009.05.20 09:34

< 앵커멘트 >

때 이른 무더위로 노출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란제리 매장은 화려한 색과 장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서울 명동거리입니다. 무더위로 초미니스커트와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눈에 띕니다.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6에서 31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유통업체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송희 / 서울 가련동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었어요. 또 여름 되면 미니스커트가 유행하잖아요."

[인터뷰] 박경록 / 서울 창동

"긴치마는 걸리적 거리고 미니스커트가 시원하고 자신을 표출해서 좋아요."

최근 백화점과 란제리 매장도 때 이른 날씨로 매출이 부쩍 늘었습니다.

▶▶▶ CG ◀◀◀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민소매 원피스는 22%, 미니스커트 19%, 반소매 티셔츠는 17%로 매출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또한 시원하게 생긴 여름 샌들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성배 / 롯데백화점 본점

"일찍 찾아온 더위로 노출패션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과감한 란제리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속옷을 입은 것 같은 '란제리룩'이 계절을 반영한 패션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튜브탑이나 민소매 옷을 입을 때 어깨에 드러나는 브래지어 스트랩과

큐빅장식 등으로 화려한 상품들이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12% 가량 늘었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백화점과 란제리 업계는 노출패션 관련 상품의 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TN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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