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수혜주 옥석 가려야

5만원권 수혜주 옥석 가려야

이대호 MTN 기자
2009.05.25 10:47

5만원권이 다음달 23일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가운데 현금인출기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청호컴넷(128원 ▲29 +29.29%),한국전자금융(4,080원 ▼20 -0.49%),한네트(3,700원 ▼20 -0.54%),나이스(27,650원 0%),한국컴퓨터등이 9~14%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 5만원권 발행이 현금인출기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기존의 기기에서 새 5만원권을 거래할 수 있게 하려면 CD기의 경우 대당 20~30만원, ATM은 600여 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입출금이 모두 가능한 ATM인지 출금만 가능한 CD기인지에 따라 관련 매출이 달라질 수 있으며, 현금인출기를 제작하는 기업과 관리하는 기업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어 투자자의 세심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ATM기를 제작하는 업체 가운데 상장사는 청호컴넷이 유일하며 나머지 업체는 ATM기를 관리하거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CD기와 관련된 업체입니다.

한국전자금융을 비롯한 관리기업의 경우 새 5만원권과 관련한 매출 증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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