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안에는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대운하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6분 현재삼목정공(18,540원 ▼60 -0.32%)이 전 주말 대비 625원(13.3%) 하락한 407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삼호개발(3,695원 ▼60 -1.6%)이 645원(12.17%) 내린 46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울트라건설도 1600원(13.28%) 급락해 1만450원을 기록중이며, 홈센타(-12.21%),특수건설(6,310원 ▼140 -2.17%)(-10.65%), 이화공영(-11.69%), 동신건설(-11.54%), 신천개발(-10.08%) 등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연설을 통해 공개적으로 처음 대운하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운하 추진 논란과 관련, "일부 국민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사실상 이름만 바꿔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겠다"며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인데 현재 정부에서는 이 같은 계획을 갖고 있지 않고, 제 임기 중에는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