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재무구조·영업여건 개선 고려…한 단계 UP
이 기사는 06월29일(10:10)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가 29일코오롱아이넷의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실적 개선 추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01년 코오롱인터내셔날과 합병한 코오롱아이넷은 무역업과 IT사업으로 사업구조가 양분화 돼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무역업과 IT사업의 영업이익이 각각 58%, 4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기평은 코오롱아이넷의 자체적인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와 영업여건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감소했지만 실적개선 추세가 올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광훈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저마진 구조의 사업비중을 축소하고 외형확대로 효율성을 개선했다"며 "경상적인 투자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외환관련손익을 감안한 실질적인 영업현금창출력(CF) 개선추세를 감안하면 차입금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주주사인 코오롱을 비롯한 그룹의 지원가능성도 재무융통성을 보완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