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90선 하회, 수급 불안 계속

코스닥 490선 하회, 수급 불안 계속

오상헌 기자
2009.06.30 10:58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약세다. 상승 출발 후 하락반전한 뒤 490선도 반납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연일 '팔자세' 탓에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86% 오른 495.87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오전 10시56분 현재 488.21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15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6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이 266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내리는 업종이 훨씬 많은 가운데 방송서비스(-1.98%) IT부품(-1.55%) 건설(-1.50%)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도 하락하는 종목이 다수다.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 바이오시밀러 제제 관련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3.4% 급등하고 있지만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는 2.5% 가량 하락세다.

풍력 부품주 중에선 1위 기업인태웅(45,600원 ▼4,600 -9.16%)만 강보합하고 있고평산과현진소재는 각각 5.3%, 3.4%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풍력업체들의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엘앤에프(185,000원 ▲14,400 +8.44%)도 실적 부진 우려에 5.5% 빠지고 있다.

이밖에능률교육(2,175원 ▼45 -2.03%)은 경영권을 한국야쿠르트에 양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오스코텍(47,300원 ▼200 -0.42%)도 인도네시아 주석광산 개발 전문기업의 광산개발권을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반면GK파워는 전환사채(CB) 발행이 무산되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 시각 현재 오르는 종목은 상한가 10개 등 388개,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527개다. 83개는 보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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