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4만원으로 상향..'적극 매수' 추천
IBK투자증권이 D램 산업은 회복의 단계를 넘어 2010년 이후 빅 사이클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며하이닉스(1,940,000원 ▲195,000 +11.17%)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도 2만4000원으로 높였다.
이가근 연구원은 21일 D램 산업은 회복 가능성 단계에서 회복 확신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평가하고 하이닉스는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변신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우선 D램의 주력 제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DDR3로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경험상 D램 주력 제품의 변화는 팹 믹스(Fab Mix, 공장내 제품 생산 비중 조절)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는 수급 불균형을 불러와 항상 D램 업황을 뜨겁게 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D램의 최대 수요처인 PC경기에 대한 바닥론도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의 PC 경기 바닥 확신론, IBM의 실적 전망 상향, IDC/가트너 등 시장 조사 기관이 PC 출하량 예상치 상회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PC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
그는 이와함께 D램 공급량 증가도 후발 업체들의 기술적, 재정적 문제로 인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DDR3 가격 호조로 하이닉스의 월별 흑자전환 시기는 당초 예상했던 8월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을 5270억원, 2010년 영업이익 1조7700억원 전망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