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단기급등 부담 코스피 보합권

"너무 올랐나" 단기급등 부담 코스피 보합권

오승주 기자
2009.07.22 09:37

순환매 징후 뚜렷…철강금속↑ 전기전자ㆍ금융↓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방향성 타진에 골몰하고 있다. 개장 직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496.49까지 올랐던 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화되며 1490선 아래로 밀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그동안 6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한 데 따른 피로감과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이 겹치면서 경계심이 노출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날에 비해 0.89포인트(0.06%) 내린 1488.10을 기록하고 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S&P500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도 보합권에서 눈치보기식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6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6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보인다. 기관은 437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 영향으로 451억원의 매도우위다.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순환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전기전자와 금융의 상승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철강금속이 1.9% 오르고 있다.POSCO(345,500원 ▼3,500 -1%)는 전날 대비 2.6% 오른 47만1000원에 거래중이다.현대제철(34,450원 ▲300 +0.88%)도 1.3% 상승하고 있다.

의약품도 1.0%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신종플루의 확산기미와 순환매가 반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최근 오름폭이 컸던 전기전자와 금융은 약세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는 5000원 내린 68만7000원이다. 3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하이닉스(916,000원 ▲30,000 +3.39%)도 2.0% 내리고 있다.

신한지주(91,400원 ▼1,500 -1.61%)와우리금융은 2.3%와 1.6% 내림세를 보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362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34개이다. 보합은 95개 종목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2.5원 오른 1251원으로 출발한 뒤 소폭 올라 1253.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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